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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전북 무주 雪國여행:: 눈꽃이 만들어 내는 은빛풍경 『덕유산』

 

 

 

 

전북 무주 덕유산 설천봉
순백의 세상 올 겨을 환상적인  상고대

 

 

 

 

 

 

 

 

 

 

 

겨울 눈산행길은 맞추기에 참 어렵다,

하늘이 있는가 하면 눈이 없고,눈이 있는가 하면 하늘이 없고,,,

무주 덕유산 풍경을 담을려고 이틀을 무주에서 보내었다

 

 

 

 

 

 

 

 

 

 

 

 

겨울풍경이 아름다운 덕유산,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겠냐만은,,,,삼박자 맞추기란 참 어렵다.

사계절 아름다운 덕유산 이지만 특히 겨울산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상고대와 설화가 만발한 오늘 덕유산이다..

나뭇가지엔 보석만큼 아름다운 얼음꽃이 피어났다.

 

 

 

 

 

 

 

 

 

 

 

 

어느 산이든

그 산을 오를때

누구나 보고싶은 풍경들이 있다.

 

 

그런데,자연은 변화무쌍 하다.

인간이 마음속에 품는다고 그대로 보여주질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럴때 실망한다

 

 

 

 

 

 

 

 

 

 

 

 

덕유산은 일년 사시사철 안개로 덮이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그러하다

곳곳에 피어난 하얀 상고대...

거세게 불어오는 출렁이는 그들과의 정겨운 속삭임 이다.

 

 

 

 

 

 

 

 

 

 

 

덕유산은 특별한 겨울 풍경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온통 하얀 옷을 입고 반짝이는 겨울 산의 모습과

눈가루와 서리가 녹다가 다시 언 아름다운 상고대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곳,

이런 곳에서 상고대까지 보고 가니까 굉장히 기쁘고 즐겁다.

속된 말로 산행길은 우리네 인생길과 같아서 걷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산행길이다

 

 

 

 

 

 

 

 

 

 

 

 

좋은 풍경을 만나면

자주 걸음을 멈추고

자주 숨을 멈추고...

 

 

 

 

 

 

 

 

 

 

 

우리나라는 산이 참 많다.

설산이 유독 아름다운 곳을 꼽자면 끝도 없다. 대한민국 대표명산 100선이나 산악인이 추천하는 명실상부 유명有名산의 이름만 줄줄이 나열해도 논문 한 트럭은 거뜬히 써낼 수 있을 만하다. 북한산, 태백산, 가야산, 마니산, 무등산, 내장산, 감악산, 지리산 노고단 등 이 계절이 가기 전 가보고 싶은 산들은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덕유산과 눈 덮인 대관령목장만한 곳도 없지 싶다. 가장 보편적인 곳을 오르는 일 역시 우리가 살면서 꼭 한번쯤은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을까.

 

 

 

 

 

 

 

 

 

 

 

 

'순백(純白)의 미(美)'라고 일컫는 상고대를 파란 하늘과 함께 만났다.

겨울여행지의 진면목을 만나는 셈이다

 

 

 

 

 

 

 

 

 

 

 

밤새도록 잠을 못잤다.

일기 모니터 해 본 결과 수시로 변하는 날씨에...

어젯 이어 또 다시 덕유산 올라 가 본다.

길가 양쪽으로 상고대가 아주 지대로 피었다.

낮은 기온과 바람, 그리고 적당한 습도까지 삼박자가 딱맞아 떨어져야 볼수 있는게 상고대 인데 오늘은 아주 계탄날이다 ㅋㅋ...

덕유산 상고대.

너무너무 예뻐서 두고 내려오는데 맘이 시릴정도였다.

 

 

 

 

 

 

 

 

 

 

 

 

설천봉으로 가는 곤도라의 하늘의 길에서 내려본 덕유산의 눈꽃들....

어딜 가면 저런 풍경을 볼 수 있을 까? 눈이 즐겁다.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마음이 짠하다. 깊은 감동의 여운....이게 겨울 묘미

신비한 상고대는 파란 하늘과 어울리며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냈고...

 

 

 

 

 

 

 

 

 

 

 

 

전북 무주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상고대(나무 서리)가 피어 반짝이고 있다.

상고대는 안개·구름 같은 미세한 물방울이 바람에 날려 나무에 붙었을 때 순간적으로 맺히는 얼음이다.

상고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마음에 담는다.

덕유산 상고대는 늦가을이나 초겨울, 습도가 높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 아침 일찍 산에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이다

 

 

 

 

 

 

 

 

 

 

 

 

겨우 내내 덕유산의 눈꽃축제는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하지만,

사실 제대로 된 상고대와 푸른 하늘을 동시에 만날 확률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순백의 미, 상고대와 푸른 하늘을 만나다

 

 

 

 

 

 

 

 

 

 

 

 

해발 1,614미터, 덕유산 정상 설천봉,향적봉

서리꽃인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 순백의 세상이 됐다.

미세한 물방울이 밤새 얼고 또 얼어붙어 솜이불처럼 나뭇가지를 덮었다.

칼바람이 스쳐 간 곳엔 빗살 무늬 자국이 생겼고.

 

 

 

 

 

 

 

 

 

 

 

 

雪國의 별천지를

걸어가는 기분 속에 사로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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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상고대 눈꽃세상에 갇히다.

온통 白雪 세상에 눈이 휘둥그레지며 뜻밖의 횡재를 맞이했다

 

 

 

 

 

 

 

 

 

 

 

 

내린 눈이 소복하게 쌓여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모습에 추운 날씨임에도 마치 보송보송한 솜이불을 덮은 양마음까지 포근해진다

 

 

 

 

 

 

 

 

 

 

 

 

철쭉을 비롯해 앙상했던 주목 고사목과 사철 푸른 구상나무 잎사귀, 기암괴석에도 상고대가 맺혔다.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겨울 왕국 모습에 탄성을 토해내다.

 

 

 

 

 

 

 

 

 

 

 

세찬 바람이 운해를 휘저었고

눈꽃에 빛이 깃드는 순간이다

 

 

 

 

 

 

 

 

 

 

 

갖 가지 색깔의 사시사철을 즐기고있는 우리 인간에게

겨울엔 무채색 순백의 아름다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눈(雪)바람(風)이 빚어내는 상고대의 진풍경을 눈앞에서 즐기고 있다.

보통 기온이 영하 6도 밑으로 떨어지고 습도가 90%정도일때 상고대가 잘 생기는데 상고대를 즐기는 기막힌 행운을 안았다.

 

 

 

 

 

 

 

 

 

 

 

 

눈과 바람과 기온의 삼박자가 조화되어야 나무 등에 상고대의 흰 눈꽃을 만들 수가 있고

오늘 이곳에서 그런 광경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으니 천운의 행복이고 기쁨이었다.

 

 

 

 

 

 

 

 

 

 

 

 

눈이 많이 내려 쌓이는 풍경은 매년 끊임없이 겪는 현상이지만

이런 고산지에서 나무 등에 영겨붙어 눈꽃을 만든 현상을 오늘 볼 수 있으니 기막힌 행운이 아니겠는가!!

 

 

 

 

 

 

 

 

 

 

 

 

상고대 조건 중에 바람 기온 습도 삼박자가 맞아야만 피어나는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서리 상고대

사계절 아름다운 덕유산 이지만 특히 겨울산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상고대 와 설화가 만발한 덕유산 이다.

 

 

 

 

 

 

 

 

 

 

 

 

雪國의 별천지를

걸어가는 기분 속에 사로잡한다.

 

 

 

 

 

 

 

 

 

봄철 봄꽃과 오색단풍 가을색깔과는 차원이 다른다

 

 

 

 

 

 

 

 

 

 

 

겨울 등산의 최고 절경이라 일컬어지는 무주의 덕유산은 눈꽃 산행으로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겨울철에는 환상적인 상고대(나무나 풀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와 눈꽃을 보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등산객들로 인기 산행코스는 붐빌 때도 있으니 외로운 산행에 관한 섣부른 걱정 따윈 착착 접어 뒷주머니에 넣어둬도 좋다.

덕이 넉넉하다는 이름처럼 품이 넓은 덕유산은 겨울이면 서해의 습한 대기가 거봉(크고 높은 봉우리)을 넘다 머무르며 눈을 뿌려대기 때문에 남부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많다.그래서인지 마치 하얀 산호 같은 상고대가 잘 피어 소백산과 함께 상고대의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덕유산은 육산(흔히 산 전체가 흙이 많은 산을 ‘육산陸山’이라 부르고, 상대적으로 바위가 많은 산을 ‘악산(嶽山 혹은 岳山)’으로 구분한다.

 

 

 

 

 

 

 

 

 

 

 

세찬 겨울 바람이 몰고 다니는 구름이 넘나들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덕유산 풍경을.........

 

 

 

 

 

 

 

 

 

 

은백의 순결함과 고고 고결하고 티 하나 없이 지고지순 그 자체이다

마치 순백의 하얀 면사포를 쓴 신부의 자태에 견줄 수 있을까~

 

 

 

 

 

 

 

 

 

 

 

덕유산 향적봉 천지의 아름다움은 신비로움의 극치를 이룰 것이다

 

 

 

 

 

 

 

 

 

 

 

 

한파 추위에 서서

백설의 깨끗한 상고대를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정리하고 정화시키며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하얀 동화의 나라 설국에서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깨끗한 마음과 염원을 간직하며 하루를 행복하게 지냈다

 

 

 

 

 

 

 

 

 

 

 

사방이 온통 백설로 뒤덮혀 눈세상을 만들어 놓고

주목이나 구상나무 등에 눈꽃을 피워 우리 인간에게 그렇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설경과 함께 눈꽃이 활짝핀 상고대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눈의 나라

겨울왕국 속으로 들어간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그림처럼 펼쳐지는 상고대가 나의 발목도 잡고 있다

언제 또 이와같은 풍광을 만날 수 있을까?^^

 

 

 

 

 

 

 

 

 

 

 

죽어 천년을 산다는 주목(朱木) 시신에 눈꽃이 펴

이승의 새삶을 살아가고있는듯 한다.

찬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불어대도

상고대를 배경으로 앵글에 담는 순간의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자연의 신비한 황홀경을 이렇게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행운을 안겨줘 감사하기 이를데 없다.

우리의 자연환경은 참으로 변화무쌍하고 기기묘묘한 형상과 그 독특한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자연자원이다.

 

 

 

 

 

 

 

 

 

 

 

온통 겨울왕국이자 설국이 되어버린 덕유산 설천봉 ...

파란하늘과구름 축복속에 한폭의 그림이 되어준다

 

 

 

 

 

 

 

 

 

 

 

 

 

봄에 핀 꽃들이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덕유산 설경에 비할 수 있을까?

정말 추운것도 잊을만큼 감동적 이다

 

 

 

 

 

 

 

 

 

 

 

 

설천봉 상제루에는 하얀 머리에 하얀 옷을 입은 성주가

금방이라도 걸어나올것 같은 느낌이 ~^^

 

 

 

 

 

 

 

 

 

 

 

상고대와 설경이 한데 어우러진 덕유산의 겨울...

이 정도라면 올겨울 상고대 대박아닌겠는가!!

 

 

 

 

 

 

 

 

 

 

 

설원의 장쾌함과 눈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겨울산행은 등산의 백미로 불린다.

눈 산행은 적설량이 많고 세찬 바람으로 인해 내린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이는 곳이 제격이다

 

 

 

 

 

 

 

 

 

 

 

 

그곳에 산이 있기에 오른다.

그곳에 있기에 누군가는 또 오른다.

매번 오르면서 마주하는 나의 모습이 같은지 다른지 여쭤보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대가 바뀌고 자연의 모습도 바뀌겠지만, 누군가는 또 오른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곳에 있고 그곳에 있기에 누군가는 또 오른다.

 

 

하늘 아래서 숨을 헐떡이며 오르고 또 오르고,,,

느껴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손가락,엉덩이는 분실 되고 그래도 좋다고 하다^^

겨울 산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발길을 닿게 하는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눈꽃'의 유혹 때문일 것이다.

눈꽃 구경은 산행 전 며칠의 일기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못 본다 하여 아쉬워 할 건 없다.

오히려 산을 자주 오르지 못하는 우리들의 바쁜 삶을 아쉬워 해야겠다

 

 

 

 

 

 

 

 

 

 

 

 

 

 

 

 

 

 

 

설천봉 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진다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 수없이 반복하는 날

설천봉&향적봉을 두번씩 이나 오르락 내리락 했었다.

 

 

 

 

 

 

 

 

 

 

 

눈꽃 터널 걷다 보니 순백 정적에 마음 홀린다

눈을 뒤집어쓴 나무가 만들어 낸 등산로는 곳곳이 긴 눈 터널을 만든다. 우리나라가 아닌 전설 속 설국에 온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덕유산(德裕山)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는 장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m)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다.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 내리는 30여km의 무주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 5년(830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는 역사의 깊이를 품고 있다

 

 

 

 

 

 

 

 

 

 

 

눈꽃은 태생에 따라 설화와 상고대로 구분된다.

설화는 하늘에서 내린 눈 결정이 나뭇가지에 내려 만들어진 것으로 수북하게 쌓이면 마치 하얀 나뭇잎을 연상케 한다.

가볍고 흡착력이 약해 바람에 날리기 쉬운데 눈바람은 간혹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겨울이면 만나는 설경,눈꽃들 이지만 볼때마다 아름답다.

 

 

 

 

 

 

 

 

 

 

한파속 겨울산행은 다소 힘들어도 설산은 그 감동은 크다.

파란하늘 아래 피어난 바람서리꽃,설화,상고대,눈꽃,참으로 아름다움 으로 눈으로 볼수 있다는 설레임

 

 

 

 

 

 

 

 

 

 

 

 

설화도 아름답지만 덕유산 풍경의 최고봉은 역시상고대(霜高帶)다.

상고대는 주변의 습기가 나뭇가지에 엉겨 붙어 피어난 나무서리로 하얀 산호를 닮았다.

 

 

 

 

 

 

 

 

 

 

 

 

바람도 너무 세게 불면 나무에 붙어있던 상고대가 떨어져 나가는데

바람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하얀 상고대를 빛나게 해 주는 파란하늘 까지 열려 있으니 그저 감사감사~~

 

 

 

 

 

 

 

 

 

 

 

 

덕유산 최고봉 '향적봉 1,614m'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군락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원추리, 산오이풀 등 야생화를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청명한 날씨로 인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화가 아름답다.

 

 

 

 

 

 

 

 

 

 

 

아름다운 설경으로 겨울 유혹

때 묻지 않은 자연에 탁 트인 경치로 설국

 

 

 

 

 

 

 

 

 

 

 

 

 

 

 

 

 

겨울풍경이 특별해 더욱 많이 찾게 되는 덕유산,

덕유산은 겨울이면 습한 대기가 큰 산을 넘으면서 눈을 뿌리고 상고대핀 설경으로 우리를 겨울왕국의 마법에 들게 한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너무 아름답잖아

 

 

 

 

 

 

 

 

 

 

 

매서운 추위에도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에는

아름다운 상고대를 볼 수 있을 거란 설레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지도.

 

 

 

 

 

 

 

 

 

 

 

 

상고대 핀 겨울왕국 풍경이 너무 좋으니 추운 것도 잊게 된다.

 

 

 

 

 

 

 

 

 

 

 

 

 

 

오늘,두번씩 이나 올라던

향적봉 에서 설천봉 으로 돌아간다.

 

 

 

 

 

 

 

 

 

 

 

 

 

 

 

 

맑은 겨울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가는

이 행복한 느낌이 너무 좋다.

 

 

 

 

 

 

 

 

 

 

 

 

 

 

 

 

 

 

 

 

 

 

꿈의 겨울 종주~~

사연이 많은

그 길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

 

 

 

 

 

 

 

 

 

 

 

 

 

 

 

 

겨울 덕유산의 설경은 단풍으로 물든 가을산 추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덕유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설경으로 이름이 높다. 매년 겨울철이면 아름다운 눈꽃 절경을 즐기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덕유산을 찾는다

 

 

 

 

 

 

 

 

 

 

 

 

 

 

 

 

 

 

 

 

 

 

 

 

 

 

 

 

 

눈꽃이 화근이다.

한파로 하얀 눈꽃과 상고대가 짙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오늘 하루.

 

사진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육안으로 보고 싶어 또 다시 이틀을 덕유산에서 보내었다...

상고대와눈꽃 겨울 산줄기들의 장쾌한 파노라마 덕.유.산.

 

 

 

 

 

 

 

 

 

 

 

 

 

 

 

 

 

 

 

 

 

 

 

 

 

 

 

 

 

 

 

 

 

 

 

 

 

 

 

 

 

 

 

 

 

 

 

 

 

 

 

 

 

 

 

 

 

 

 

 

"생의 마지막을 같이 맞아도 좋은 벗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삶은 결코 가볍지 않다."

"산정의 아름다움도, 위대한 공간에서 얻는 자유도, 다시 발견한 자연과의 친밀함도, 산 친구와의 우정 없이는 무미건조하다."

하는 글귀가 항상 정녕 나의 가슴 한 켠에 자리를 한다,,,

 

오늘,어젯

이틀을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