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2부 작약)【25년5월10일】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2부 작약)
봄 작약 만개하는 태화지구
태화강 정원은 봄이면 작약, 여름이면 무궁화, 가을이면 국화가 화사하게 피어난다.
작약이 만개하는 매년 5월 봄꽃축제를 연다.
올해 예정된 태화강 봄꽃축제는
2025.05.16~2025.05.18.
축제에 앞서 태화강 일대를 찾았다.
봄철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이 있다.
5월이 되면 탐스런 꽃망울을 함박 터트리며 작약꽃이 만개한다.
항만을 따라 대형 조선소가 밀집한 국내 최대 공업도시 울산은 선호하는 여행 지역이 아니다.
하지만 2018년 공장 폐수로 오염됐던 태화강 일대에 83만5,452㎡ 규모의 국가정원(이하 태화강 정원)이 조성되면서 여행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태화강 정원은 크게 '태화지구(48만4,998㎡)'와 '삼호지구(35만454㎡)'로 나뉜다.
태화지구는 태화강 동북부와 중구 지역이다. 태화지구의 서쪽에는 작약원(2만4,386m²), 동쪽에는 무궁화정원(2만3,195m²)이 있다.
무궁화정원에서 작약원을 향해 강변을 걸어 올라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작약원은 국내 최대 작약 공원이다.
5월 개화 시기를 맞아 핀 솜사탕처럼 큼지막한 작약 꽃송이들이 눈길을 끈다.
‘부끄러움, 수줍음’이라는 꽃말이 무색하게 존재감이 도드라지고 풍성하다.
오늘,공원 전체을 넷바퀴나 돌아보는 풍경들이다
하얀색, 분홍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으로 꽃을 피워낸다
작약꽃의 꽃말은 '수줍음'이며 4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5월에 만개해 6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
태화강 봄꽃축제는 해마다 5월에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서 펼쳐진다.
태화강 봄꽃축제가 펼쳐지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사람들이 러닝, 자전거, 힐링할 때 제일 많이 찾는 장소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에서는 볼거리가 풍성하고 눈과 귀가 즐거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유혹의 몸짓을 짓는 작약의 자태가 곱기만 하다
따까운 햇살도....
목마른 갈증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시간이 날때면 종종 찾는 장소다
완연한 봄 날씨에 예쁜 꽃까지 피어 있으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이맘때면 태화강변은 봄꽃과 여러 가지 축제가 열린다.
세상의 모든 꽃들은 내안에 담다 。
작약원에는 거풍, 의성, 태백, 사라 베르나르 등 13종의 작약이 식재돼 있다.
같은 작약이라도 코닝인 빌헬미나, 캔자스 같은 종은 겹꽃이고 니폰 뷰티, 크링클드 화이트와 같은 종은 홑꽃이다.
작약은 본래 홑꽃이지만 품종 개량으로 겹꽃 종이 만들어졌다 한다.
작약이 가득한 정원 뒤로 대나무 숲이 펼쳐진 풍경이 압권이다.
작약이 지는 7월 이후엔 무궁화가 꽃봉오리를 틔운다.
모든 꽃이 이 순간,
이곳에서 피다 다채로운 꽃이 지금 이 순간 태화강에서 피어난다.
봄꽃대향연이라고 ...
작약,양귀비,안개....
등등 이쁜꽃들이 가득..
가득 봄 향기에 취하고...
화려한 5월이라는 말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대향연>
해마다 태화강 봄꽃축제로 십리대숲과 함께 태화강에 붉은 양귀비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축제! 봄꽃 대향연!!
울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인 봄꽃대향연은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의 공원에 양귀비꽃물결로 가득한 풍경을 보기 위해 몰려든다.
또한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펼쳐지는 <장미축제>도 울산 5월을 화려하게 빛내는 축제로 유명하다.
작약꽃 색상은 빨간색과하얀색으로 크게 두가지로 알고 요즘은 색상도 다양하다
꽃길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하다
꽃들이 춤추는 절기 5월 수많은 꽃들이 피고지고 있다.
날마다 여기저기서 다양한 꽃들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 오른다.
2028년에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연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인증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역시 순천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작약원을 지나면 시민·작가정원, U(울산)5가든, 모네정원 등 테마 정원이 모여 있다.
2018년 태화강 정원박람회 당시 공모를 통해 조성한 정원들이다.
파란하늘과 구름,
샤스타데이지
초청작가 이시하라 카즈유키의 미나모토정원.
국내외 유명 조경가 4인의 초청작가정원과 20곳의 공모작가정원 에도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울산 시민과 학생들이 만든 수십 개의 작은 정원들도 볼거리다.
작약원과 무궁화정원이 넘실대는 꽃밭에 퐁당 빠진 느낌이라면 이곳은 저마다 개성이 다른 사람의 집에 초대받은 듯 둘러볼 수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초화원에 붉은 양귀비가 잔뜩 피었다.
돗자리를 펼치고 정원을 조망하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소풍마당도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안개초,양귀비, 작약꽃이 피었다.
지금이 아니면 내년 이맘 때 쯤 되어야 볼수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