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 자연의품 ❛악양둑방길❜(1부) 【25년5월26일】
자연의품 ❛악양둑방길❜(1부)
사진량이 많아 1,2부 니뉘어 본다
현재 가장 이쁜 곳
양귀비와안개꽃 수레국화 다양한 꽃들의 향연
이른 새벽 적막한 둑방길에 고요히 깔린 물안개가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고,
새소리와 바람소리만이 배경음처럼 들리는 평화로운 순간들이 이어진다.
붉은 옷을 입은 꽃양귀비 아침 여명 들판을 봄꽃의 천국으로 이끄는데,.
살랑살랑 불어오는 강바람에 꽃들의 춤사위는 점점 흥겨워져만 간다.
5월의 악양둑방은 전국에서 가장 긴 둑방을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꽃밭 사이에 있는 왕따나무는 인생샷 찍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악양루와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아침 일찍 도착하니 둑방길엔 물안개 피고,
봄꽃 양귀비, 수레국화가 피어있는 넓은 곳에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한다
남강의 푸르른 강변을 따라 조성된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 봄꽃 잔치 함안의 둑방은 총 길이 338㎞로 전국 최장을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악양둑방길은 으뜸으로 꼽힌다.
여행 하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시간은 달콤함 이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봄과 가을에 대단지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 끝없이 펼쳐져 있다.
울창한 갯버들 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 해질녘 노을이 어우러져 낭만과 추억을 길어올릴 수 있는 곳.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한 악양둑방은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변을 따라 길게 뻗어 있다.
함안군이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축조한 악양둑방은 둑을 쌓아 만든 길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이곳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들과 상쾌한 풍경으로 인기를 끄는 장소이다
5월의 초여름을 맞이하는 봄꽃들의 잔치에 대한 기대로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좌우로 정겨운 둑방길이 끝없이 펼쳐진다.
풍차를 기준으로 꽃양귀비 이루면서 화려함을 안겨준다.
또한 아름다운 봄꽃 너머로 바라보이는 시원한 풍경은 그야말로 보너스 이다.
이제 본격적인 봄꽃의 향연 속으로 빠져본다.
들판 아래로 내려서자 화려함 으로 시작으로 붉은 양귀비 잔치를 벌인다.
붉다 보해 피빛 빛깔로 양귀비꽃 화려하게 피어 나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아침 햇살에 반짝거리며 더욱 화사함을 전해준다.
끝없이 펼쳐진 꽃길을 걸으며 여행의 여유를 즐기기엔 그만인 곳이 아닌가 싶다.
함안의 5월 양귀비와 수레국화 꽃나들이도 이제 막바지에 가까워 지고 있다.
올해는 이곳을 패스할까 생각 했더랬는데 .... .
어쩌다 보니 오게 되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다.
악양둑방은 꽃들의 아름다움도 그만이지만 주변 풍경도 이에 못지않게 아름답다.
초원을 방불케 하는 초록 벌판이 끝도 없이 펼쳐져 상쾌함을 극에 이르게 하는 곳이다.
또한 들판 너머로 시원스럽게 흐르는 강물의 여유로움이 맘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화려한 꽃과 주변 풍경에 이끌리다 보니 어느새 아름다운 노을색 으로 변한다
길 양쪽으로 꽃들이 가득해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 길이 더욱 환상적인 것은 엄청난 규모의 꽃밭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
새벽에는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있어 신비함을 주고, 햇빛이 선명할 때는 꽃마다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강하게 내뿜어 화사함을 준다.
나무가 있는 곳이다.
소위 말하는 ‘왕따나무’인데, 개인적으로 ‘나홀로 나무’로 부른다.
강변이 워낙에 넓다 보니 즐길 수 있는 포인터가 너무 많다.
어느 곳에서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이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며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모습 즐겨본다.
잔잔한 아름다움이 여운을 남긴다.
악양루에서 바라본 남강
무채색 이었던 계절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빛깔이 가득한 봄이다.
봄의 색깔이 더욱 풍성한 것은 단연 ‘꽃빛’ 덕분이다.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깔에 기분이 좋아지고, 코끝을 살랑살랑 건드리는 꽃향기에 감수성이 폭발한다.
올봄 끝이 보이지 않는 꽃밭 속에서 한껏 향기에 취했던 함안 (악양생태공원,악양둑방길) 여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