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슈 일본여행-2013년3월19일~22일(후쿠오카,아소,구마모토)
初めまして。
일본여행 다녀오신적 있으신가요?
아마 가까워서 일본여행 다녀오신분들 많을것같은데요~ 일본문화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밀접해있어서 더 친밀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저는 일본여행 ただいま。
큐슈 최대의 온천 타운인 벳부의 지옥 온천을 순례하고, 벳부 천연 기념물인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온천마을인 유후인, 세계 최대의 칼데라 호인 아소 활화산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일본 최고의 역사 유적지 교토에서는 세계문화 유산인 청수사와 나라의 사슴공원, 동대사, 일본 3대 성인 오사카성도 관광한다
일본의 3대 성 중의 하나, 구마모토성
구마모토성 천수각일본 규슈 구마모토에 있는 구마모토성.
구마모토성은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1607년에 지은 성이다. 지금의 성곽은 1960년에 복원한 것이다
혼마루의 꼭대기에 올라서면 있는 전망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참 무성하게 풀이진 나무가 적절히 배치된 구마모토 성은 전체적으로 멋있다.
1601년 가토 기요마사가 무로마치 시대에 세워진 치바성과 구마모토성이 있던 챠우스산(山) 일대에 성을 쌓아 1607년에 구마모토성을 완공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혼마루(주성)에는 대천수각과 소천수각을 세우고 각 성곽에는 우토 성루를 비롯하여 3층 천수각에 필적할 5단 성루를 5기나 나란히 세웠다.
가토 씨가 파면된 후에는 호소카와 씨가 들어오고 메이지유신을 맞았다. 1877년 세난 전쟁 때 신 정부군을 물리쳐 성의 견고함은 증명되었지만 혼마루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우토 성루를 비롯하여 12기의 성루가 남아 있고, 세쇼류(淸正流)로 불리는 높은 석벽도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1960년에 대천수와 소천수이 재건되었다.
현재 니시데마루 성루와 문이 복원되었고 혼마루 궁전의 완성도 머지 않았다.
아소산
큐슈의 상징이나 쿠마모토의 얼굴이라 할수 있는 아소산은 일본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해요.
아소주변은 수백만년 전부터 화산활동이 계속되어 왔으며, 10만년전의 화산 대폭발로 만들어진 아소산은
5개의 산봉우리(아소고다케)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나카다케,타카다케,에보시다케,키지마다케,네코다케. 아...이름 어렵네요.ㅎ
아소산 분화구는 이 5개중 '나가다케'봉인데요 ...이 칼데라를 둘러싼 주변 고원에 주민들이 꽤 산다고 해요.
아침에 출발해서 한 30분정도 버스타고 올라가는길이...아름다웠습니다.
산은 산인데 나라마다 산모양도 다 다르고 색깔...주변풍경이 다 다르니...그렇게 새로워보일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5개의 봉중에 한곳에서 막 가스를 품어대는데 은근 두려운 느낌도 들지만..
신비로운 느낌이 더 들더군요.
가마도 지옥온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디로 여행을 하고 싶다면~ 특히 벳부여행을 하고 싶다면?
연기가 모락모락하니 벳부온천에 온 느낌이 실감나는구나~~
이렇게 온천물에서 연기가 확 하고 피어오른다.~~
일본 가이드가 신기하다고 막 하는데 솔직히 별로 신기한지 모르겠다. ㅋㅋ
신기한가?ㅎㅎ
▲ 가마도지옥
[벳부(Beppu)] 온천의 꽃 천연기념물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벳부는 지리적으로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온천이 솟아나고 있다.
지열활동이 엄청나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온천가스가 분출되고 있는데 '청점토'라는 땅속 미네랄을 함유한 점토를 갖고 있는 은혜 받은 지역이기도하다.
유노하나 마을에 도착하니 마을 전체가 유황냄새와 땅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덮여 있다. 벳부의 온천지역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이 마을에 오니 유황냄새가 더욱 심하다.
온천의 꽃이라 불리우는 유황을 재배하는 유황재배지이다.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방문한 상태라 초가집처럼 생긴 집들이 신기해보인다.
여행을 다녀와서 안 사실이지만 아기 태열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 좋다고 하여 한국에서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유노하나가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미리 알았더라면 갔을때 비누와 입욕제를 많이 사올껄 그랬다.
이동 시간이 만만차 않아 차안에서 풍경들이 넘 아름다워 저도 모르게 눌려보아~용 ㅎ
일본에선 편백나무을 많이볼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화분, 꽃가루가 없는 편백나무를 개발했네요.
일본의 경우 삼림 중 편백나무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데요 이때문에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호소하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줄이고 편백나무는 계속 심기 위해서 화분이 없는 편백나무를 개발한것 같습니다
긴린호수 가기 전 오잉~
산꼭대기에 상고대가 피었어요
어떤 사람은 꽃나무라고 하는뎅~그그참
두고 보면 알겟지요?ㅋㅋ
시간이 지나니 포근한 초여름 날씨에 점점 꽃이 없어지는걸 보고~제말이 맞다고 하눈군~풉
북큐슈 여행-유후인 긴린코(긴린호수)...
요기는 산토리 맥주공장
산토리 맥주공장을 견학하고 산토리 TPM에 대해 시음행사를 가졌다. 깊은 맛의 맥주 한 잔을 들이키기에 딱 알맞은,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화사한 봄날이었다.
나미하노유 온천 바로 옆에 위치한 하카타포트타워
무료로 올라가 볼수 있다
베이사이드플레이스로 향한다.
걸어서 10분정도 소요 깨끗한 바닷가길을 따라 가면 보이니 찾아간다.
타워를 내려와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 본 건물로 들어왓다.
이곳의 명물은 역시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높이 80m의 거대한 수족관이다.
태재부천만궁에서의 마지막 일정
일본 헤이안시대의 학자이며, 시인&정치가인 스기와라 미치자네를 신으로 모신 곳,
903년 생애를 마친 스가와라의 유해를 소달구지에 싣고 가던 중 소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게 되자, 그 자리에 유해를 매장하였다.
905년 유해를 매장한 자리에 사당을 세우고 919년 사전을 건립하였다.
스기와라 미치자네는 학문의신, 일명 공부의신으로 추앙받고 있는데요.
백제 때 일본에 한자를 비롯한 지식을 전해줬던 왕인박사가 학문의신으로 대접받았고, 그의 후손들이 '스기와라'라는 성을 받았고
스기와라 가문은 대대로 학문의 신으로 대접받았으며, 스기와라 미치자네 역시 왕인박사의 후손이라고 하더라구요 !
일명 공부의 신을 모신 이곳은, 수험기간.. 우리나라로 치명 수능을 앞두고 수많은 참배객들이 몰린다고 해요
자식들 공부좀 잘 되게 해달라고 하거나 혹은, 시험에 합격하게 해달라고 말이죠.
위에서 언급했덧이. 학문의 신 스기와라의 유해를 싣고 가던 중, 바로 이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소가 멈추었다고 ....
그래서 그런지 이 소가 바로 태재부천만궁의 명물!!?
이 소의 뿔을 만지면 시험에도 합격하고, 학업성취도가 UPUP! 된다고.
사람들이 몰릴때 찾으면, 뿔을 만지려면 긴 줄을 서야합니다
그리고,태재부천만궁으로 향하는거리에서.. 긴줄이 들어선 곳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의 찹쌀떡과 비슷한 '우메가에 모치' 라는 떡을 파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