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여행 2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초가집촌"낙안읍성 민속마을【18년3월25일】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 가면서 다시 태어난다.
그러니 살이 있을 때는 삶에 전력을 기울여 뻐근하게 살아야 하고,
일단 삶이 다하면 미련 없이 선뜻 버리고 떠나야 한다.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가지에서 떨어지고,
그래야 그 자리에 새 봄이 돋듯이....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룰 때
그 삶에는 신선한 바람과 향기로운 뜰이 마련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나그네인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
삶에서 여행길이란 결국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이고 자기 탐구의 길이라는 걸 새삼스레 알아차렸다.
낙안읍성 봄
과거의 모습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곳!!!!!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다면 조선시대 어디쯤에서 이런 마을을 만나지 않을까?
나지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낙안읍성 마을은 108여 가구가 살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석성이 1.4㎞에 이루고 있는데,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전체를 내려다보려면 서북쪽 성곽 위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낙안읍성 (樂安邑城)
봄만 되면 앓게 되는 역마살...
역마살 부르는 봄바람...
역마살을 잠재울 수 있기에 늘 새로운 것을 찾아 순천 낙안읍성 으로 간다.
구불구불 이어진 고샅(골목길)을 따라 거닐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순천 낙양읍성민속마을은 조선 시대 모습이 잘 보존된 마을로 지금도 108세대 가까이 거주하고 있다.
낙안읍성민속마을은 두 가지 방법으로 둘러보면 좋다.
동문으로 들어가 관아 지역을 구경한 뒤 민가를 둘러보며 각종 체험을 하는 방법, 동문 바로 위 낙풍루로 올라가서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방법이다.성곽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마을 풍경을 느긋하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문과 남문의 중간 지점인 읍성 전망대에서 둥글둥글 초가지붕이 어깨를 맞댄 소담스러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통의 맛과 멋이 가득한 낙안읍성민속마을
<구르미그린달빛> 촬영지…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풍등제 장면이 이곳서 촬영됐다.
평지인 마을을 둘러싼 읍성은 1397년(태조 6년) 낙안 태생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 축성 당시에는 토성이었으나 1424년(세종 6년) 돌로 다시 쌓아 규모가 커졌고, 1626년(인조 4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를 지낼 때 중수했다고 한다. 읍성은 동서로 긴 직사각형이다.
길이가 1410m이고, 동·서·남쪽에 각각 성문이 있다. 동문에서 서문을 향해 마을을 가로지르는 큰 도로가 있고, 도로 북쪽에 관아, 남쪽에 민가가 모였다. 이런 배치는 낙안읍성이 한양도성을 본떠 만든 계획도시임을 알려주는 형태다.
돌담과 고샅
"시간이 멈춘 성, 낙안읍성"
낙안고을의 진산인 금전산을 배경으로 완전히 평야에 쌓은 평지 읍성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읍성들이 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평산성이라는 점과 다른 점이다.
꽃피는 계절에 찾아도 좋지만,
초가집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풍경이라면 장관일듯 하다
낙안읍성 안에는 번듯한 기와집의 관아 건물이 있긴 하지만, 낙안읍성은 무엇보다도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인 마을이어서 더욱 정감이 가는 민속마을이 있다
1970년대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전국의 초가집들이 모두 사라지고 이제는 전통 한옥의 부속채에서나 일부 그 모습을 찾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
이곳 낙안읍성의 경우 마을 전체에서 초가집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서민가옥인 초가집에 대해 보고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이제 낙안읍성을 빼놓고 생각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낙안성 민속마을에서는 우선 경직된 기와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지붕의 곡선과 담들의 우아한 선을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다.
지붕이며 담들의 선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정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광경들을 목격하게 된다.
더러 주춧돌에 놓인 하얀 고무신이라도 보게 되는 날에는 금방이라도 안채에서 다듬이질 소리가 날 것 같은 생각이 들 만큼 정겨워진다.
잘 생긴 우물마루 널이 아닐지라도 투박한 대청마루 널은 세월이 묵을수록 결이 그대로 느껴져서 고풍스런 느낌도 나고 초가집과 잘 어울리면서 소박한 멋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민속마을로 지정된 곳은 낙안읍성을 포함하여 제주도의 성읍마을, 안동의 하회마을, 고성의 왕곡마을, 성주의 한개마을, 월성의 양동마을, 아산의 외암마을 등이 있다.이들 민속마을 가운데 이곳 낙안성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에서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면서 예전과 같은 생활 모습이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도 드물다. 읍성(邑城)이 여기처럼 잘 보존되어 있고, 또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곳도 없다.
특히 이 마을은 성벽을 따라 초가집이 안과 밖으로 형성되어 있어 성벽 위를 걸어가면서 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봄대로 여름에는 여름대로 초가 마을의 돌담과 어울려 피고 지는 각양 각종의 꽃과 풍경은, 시간이 이 마을에서 정지해 버린 듯한 느낌을 준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계절이 지났지만 언제나 아름답고 성곽을 따라 산책하며 걷기좋은 순천의 낙안읍성이다!
600여년의 역사와 전통민속문화,낙안8경이 조화를 이루며 넓은 평야와 풍요가 넘치는 낙안읍성이다
성곽을 따라 투어가 가능하며 성곽길을 길을 걸으며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히 이어져 오면서 옛 정취를 여유롭게 느껴볼수 있는 문화체험이다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관아 건물과 소담스러운 초가,고즈넉한 돌담길에 이르기까지 옛 추억을 되살려
힐링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낙안읍성
봄날에 가면 더욱 좋은 낙안읍성..
정말 따스한 시간 되었다...
성벽의 평여장과 마을 뒷산을 닮은 초가지붕
성곽길 따라 걷는 순천 낙안읍성
나무를 때는 아궁이며 부뚜막이 보이고, 부뚜막 위에는 조왕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어머니가 올려놓은 맑은 물대접이 보이기도 한다.
토석담은 황토색의 흙과 강돌로 되어 있는데 크고 작은 돌들이 각자 자기 모양을 가지고 어우러져 있어,
우리들의 얼굴이 다르듯 자연의 모든 사물에는 같은 종류일지언정 조금은 달라도 조화를 이루고 사는 생활의 한 부분 같아 편안하다.
이처럼 이곳의 토석담은 요즘 주택들의 모습이나 담처럼 인위적인 모습이 아니라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이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만들면서 더욱 정이 가게 만드는 것 같다. 또한 낮은 담장과 싸리문 사이로 보일 듯 말 듯한 내부는,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서민적 가옥의 형태인 초가집에 애착을 갖고 바라보게 한다.
‘순천 낙안읍성’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터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 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다른 지역 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 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길이가 1,410m로 동내, 남내, 서내 등 3개 마을 생활근거지를 감싸안은 듯 장방형으로 견고하게 축조되어, 400년이 가까운 지금도 끊긴 데가 없고 웅장하기 이를 데 없다
지금도 많은 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민속 고유의 전통마을로서,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동문을 비롯 서, 남문을 통해 성 안에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져들며 용인, 제주민속마을과 같은 전시용이나 안동 하회마을과 같이 양반마을도 아닌, 그저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에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쳐난다.
살고싶은 초가집
이제는 살아져가는 옛모습들이다
민속촌에나 가야 볼수 있는 초가집
낙안읍성, 당신은
조선시대에 와있습니다’
동·서·북 방향으로는 산에 둘러싸여 있다. 제법 비옥해 보이는 주변 환경에 정돈된 분위기는 왠지 유서 깊은 지역 같아 보인다.
그리고 그곳에는 단단해 보이는 읍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읍성 전망대서 본 낙안읍성민속마을 전경
낙안읍성의 유명한 뷰포인트는 바로 여기지!! 너무너무 멋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민속마을로 지정된 곳은 낙안읍성을 포함하여 제주도의 성읍마을, 안동의 하회마을, 고성의 왕곡마을, 성주의 한개마을, 월성의 양동마을,아산의 외암마을 등이 있다.이들 민속마을 가운데 이곳 낙안성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에서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면서 예전과 같은 생활 모습이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도 드물다. 읍성(邑城)이 여기처럼 잘 보존되어 있고, 또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곳도 없다.
특히 이 마을은 성벽을 따라 초가집이 안과 밖으로 형성되어 있어 성벽 위를 걸어가면서 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봄대로 여름에는 여름대로 초가 마을의 돌담과 어울려 피고 지는 각양 각종의 꽃과 풍경은, 시간이 이 마을에서 정지해 버린 듯한 느낌을 준다.
돌담과 초가집, 그리고 자연스러운 곡선의 고즈넉한 마을길의 풍경
성벽을 따라 배치 된 성안마을과 성밖마을
낙안읍성은 북쪽으로는 진산인 해발 668m의 금전산, 동쪽으로는 해발 192m의 오봉산, 남쪽으로는 해발 563m의 제석산과 부용산, 그리고 서쪽으로는 해발 584m의 백이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가운데 읍성 주변은 분지형의 드넓은 평야지대가 발달하여 있으며, 남쪽으로는 가까이에 바다와 접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들판 한가운데에 쌓은 평지성으로서, 전체적인 형태는 남벽의 길이가 북벽에 비해 긴 사다리꼴의 평면형태를 이룬다.
낙안읍성이 이처럼 옛 도시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할 수 있었던 점은 지역적으로 도시의 발달에서 빗겨나갔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애초 조선시대에 제법 번성한 지역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인근의 순천시가 더 발달하게 됐다.
약 8킬로미터 남쪽에 위치한 벌교읍의 발달도 낙안읍성이 세월의 흐름에서 빗겨가게 된 요인 중 하나다.
물론 낙안읍성이 옛것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니다.
성곽과 관아 등 대부분은 새로 복원하거나 고쳐지은 곳이 많고 사람이 사는 초가집은 현대식으로 정비되거나 새로 지은 곳이 많다.
다만 관광 정책에 따라 초가집 형태 이외에는 다른 건축물을 짓지 못하도록 돼 있을 뿐이다.
하지만 정책적으로 옛 도시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모습은 역사관광지로서 꽤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것은 분명하다.
물론 이곳의 주민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겠지만 옛 도시의 모습을 유지한 낙안읍성 고유의 매력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관광객들이 꾸준히 드나드는 요소가 됐으니 말이다.
소리의 고장인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의 생가가 있고
음력 정월 대보름민속한마당 큰잔치,낙안민속문화축제,전국가야금병창경연대회 등으로 이어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문장교대의식,조선시대 전통생활모습재현,국악판소리,사물놀이,농악,전통혼례와 송사체험,천연염색,목공예,대장간,길쌈,짚물공예,소달구지
체험등도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잇는 낙안읍성은 대장금,광해,허준,토지,해신,불멸의이순신,감격시대,왕의얼굴 순천호,천년고찰인 선암사,송광사,낙안온천,민속휴양림이 있어 여행과 관광으로 다녀가기 좋은 대표명이다
옛 서민들의 모습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부터, 과거로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드라마세트장까지
벗꽃 꽃눈이 싱그럽다
벗꽃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하다..
눈한꺼번에 꽃들이 피기 시작하니 몸살 날 정도이다,,,끙~~~
천연염색체험
언제라도 낙안읍성에 오시면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의 기회를 느껴볼수 있을것 같다
낙안읍성으로 새순이 돋고 그 초록빛깔의 기운을 토해내는 봄은 사뭇 남다르다.
도시에서의 딱딱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이 주는 고요한 힐링과고즈넉한 거리를 거닐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숨겨진 순천의 명소를 소개였다^^
도예방에는 작은 도자기류부터 예쁜소품들이 많아 소소한 풍경들이 더 정감있게 다가온다
사적지로서의 중요지정문화재인 성곽,민속마을,객사,충민공 임경업 군수 비각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읍성 어귀에는 이렇게 토산품도 판매하고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나무는 그 자체가 '자연'을 상징하는 도상이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어느 봄 날...
낙안읍성은 현재 시점에서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돌다보면 조선시대의 고을의 모습과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도시의 고층빌딩과 팍팍한 아스팔트에 지쳤다면 자연과 어우러지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만한 곳도 드문 편이다.
화창한 어느 봄날 벚꽃나무 아래서
입구쪽...
손에 든 황금빛 수선화 꽃다발이 설렘 가득한 나의 발걸음을 따라 일렁이는 봄이다.
수선화 만개해 봄맞이 나온 연인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봄 햇살 반짝이는 아름다운 남도를 달리는 기분은 찢어지는 여행길이였다
내가 가는 목표 지점 낙안읍성, 그곳은 선(線)이 고운 초가지붕이 어깨를 나란히 맞대고 있는 곳..
하늘을 향해 팔 벌린 감나무 가지엔 흙벽에 누런 볏단으로 이은 초가지붕이 정겨운 초가집들이 웃고 있었고 돌담 사이로 작은 골목길이 손짓했다
주어진 2시간안에 발이 불이 날 정도로 풍경들을 담아봤다
순천 낙안읍성
전남 순천에 위치한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우리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다.
사진찍는 사람들에겐 늦봄의 일출 포인트로 유명하지만 또한 순천 지방에서 가볼만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한다.
18년3월25일
순천향&매실마을/선암사&홍매화/낙안읍성
하루 빠뜻한 일정 속에서 살짜기 더운날이였다.
낙안읍성 들려을때엔 체력이 밑바닥 보이고 보이는 풍경들은 발목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