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여행/3월 경주의 봄을 맞이할 시간!!!&목련 품은 첨성대【19년3월21일】
3월 경주의 봄을 맞이할 시간
목련 품은 첨성대
19.3.21.목요일.
가볼만한곳 첨성대
목련꽃이 활짝!
꽃피는 봄, 손꼽아 기다렸던 봄꽃구경 이 시즌을 놓칠수 없다...
그자리,
의연히!!
있어주는,멋찐우리문화유산 첨성대,
전날,
비가 왔었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늘이 예술이다
오늘 운동 반납하고 아침부터 경주로 달려간다.
오늘
첨성대,대릉원(낮.야경)풍경,오릉 목련꽃은 내가 다 접수 해 본다
오전에는 조금 덥기 까지 했는데 오후3시 넘어서 바람이 거칠어진다.
대릉원(야경) 담는다고 얼마나 떨었던지..
하루죙일 경주에서 보내는 시간들...
비록,
다리가 시원찮아 애좀 먹었지만,
자연이 주는 행복한 하루였던것 같다
우선,
이른 아침에 제일 먼저 들려던 곳!!!
첨성대 목련 함께 나누어 보도록 한다.
경주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여행지다.
문화유산, 풍경, 먹거리 등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꼭 한 번쯤 다녀와야 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인 만큼 풍경도 환상적이다. 카메라가 없다면 휴대폰이라도 좋다.
첨성대 경주는 시내 곳곳에 문화재가 몰려 있어 여행자에게 딱 좋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대릉원 근처는 첨성대, 교통 마을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강력 추천하는 여행 코스다. 또 멀지 않은 거리에 요즘 떠오르는 '황리단길'이 있어 예쁜 카페나 맛집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릉원 주변을 걸어 다니면서 경주의 깊은 역사 문화를 몸소 체험해보면 좋다.
문화재마다 자세한 설명이 준비되어 있기에 여유롭게 공부하며 여행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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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외에 이곳은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벚꽃시즌(3월27일쯤)예상, 목련 등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잔뜩 핀 길들은 잊지 못할 사진과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첨성대와 어우러진 '밤의 목련 구경'이 성황이다
한때 유채꽃이 첨성대 주변에 피어 노오란 물을 들였지만 목련의 청초한 하얀빛만 할까.
천체과학의 결정체, 첨성대 주변에는 유독 많은 꽃들이 지고 핀다
봄꽃들이 두서없이 피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게 하는 봄.
꽃들의 향연 속을 거닐다가 문득 까닭 없이 목련이 좋아졌다
목련은 한겨울이 지나 봄바람을 만나면 꽃봉오리가 하얗게 부푼다.
그러다 그리움에 지쳐 하얀 솜털들이 땅에서 싹튼다. 그리움이 사무친 곳,
북쪽을 본다하여 목련을 북향화(北向花)라 한다.
북향화 핀 첨성대를 담는 것은 손끝에 피어나는 천 년의 역사를 품듯 벅찬 행복감이다.
첨성대의 북향화는 수려하기로 소문났다.
이곳 목련이 빼어나도록 아름다워서만은 아닐 것이다.
천 년 역사가 서린 첨성대가 곁에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경주의 봄을 꼭 담고 싶다면 북향화 핀 첨성대는 필수다.
특히 야간 조명을 받은 목련의 멋스러움을 빼놓으면 곤란하다.
밤꽃 구경하는 상춘객도 많지만, 새벽 어둠을 뚫고 사진을 담으러 오는 이들도 꽤 많다.
조명을 받은 순백의 꽃들은 첨성대 주위를 은은하게 감싼다. 시나브로 천 년 전으로 돌아간 듯 느껴진다
봄을 맨 먼저 맞는 것은 푸른 잎보다 꽃봉오리가 맺히는 꽃이다.
그 중의 하나가 목련이다. 이 하얀 눈덩어리 꽃을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까칠한 현대문명 속에 우뚝 선 고도 경주의 상징 첨성대.
천 년의 신라를 마주하고 선 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작은 창에서 별을 보곤 어이없는 웃음을 지을까.
첨성대의 역사성보다 주위 풍경에 눈을 돌리는 탐방객들이 많다. 풍경 예찬가인 나도 예외는 아니다.
첨성대를 담는 것은 손끝에 피어나는 천 년의 역사를 품듯 벅찬 행복감이다
경주의 봄, 이미 시작되었다.
경주는 한번 방문하면 계속 여운이 남는 곳이다.
꽃내음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요즘, 가보았든, 가보지 않았든 시간을 내어 경주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이 어떨까?
소중한 사람들과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