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여행/배롱나무 꽃으로 물든 칠곡 가실성당【21년7월18일】
경북 칠곡여행/배롱나무 꽃으로 물든 칠곡 가실성당【21년7월18일】
폭염경보
경주(바실라),대구(하목정),그리고 경북 칠곡(가실성당)
여기에 왔을때 더위에 지쳐 있었다.
하목정 에서 20분 정도 거리 인지라 왔는김에 둘려본다.
가실성당은 교회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낙동강 가 선착장 가까이에 건립하여 수로를 통해 내륙으로 천주교를 전도하겠다는 생각을 반영한 것이어서 초기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성당이다. 가실성당의 본당과 사제관은 1920년대 중반에 건립된 비교적 수준 높은 벽돌조 건축물로, 건축사적ㆍ교회사적인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가 큰 건물이다.
칠곡에 있는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10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종교적 가치와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특히 여름이 되면
붉은 배롱나무꽃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기도 하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마다 그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가실성당
배롱나무가 피면 여름이 시작되고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요즈음 산천초목의 푸르름 속에
연분홍 배롱나무가 한층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