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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꽃단지

경북 경주 7월 가볼만한곳:: 동궁과 월지 우중(雨中) 연꽃을 담다.(2부) 【23년7월16일】 경주 천년고도 동궁과 월지 비오는날 고즈넉한 연꽃 뷰 소나기가 많이 내리는 여름 이기도 하고, 장마철에 움직인 여행이다 보니 비오는날을 피할 수 없다 생각하여 즐기기로 한 오늘의 장소. 꽥꽥!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 가까이 다가가도 파다닥 거리지 않아 놀랄일 없어 더 좋았다 헛둘헛둘.. 오히려 해가 쨍쨍한 날보다 비가 오는 날이라 더 운치 있었던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경주 동궁과 월지 674년(문무왕 14)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동궁 안에 창건된 전궁터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자 조선의 묵객들이 안압지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곳에서 발굴된 토기 파편 등으로 신라시대에 이 곳이 월지 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되.. 더보기
경북 경주 7월 가볼만한곳:: 동궁과 월지 우(雨)중 연꽃을 담다.(1부)【23년7월16일】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이 가장 아름다울 것이다. 보통 연꽃은 이른 아침에 맑게 퍼지기 시작하는 햇살과 영롱한 이슬이 어울어져 가장 아름다울 때이고, 머리 위로 해가 비치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어두워지면 그 자체로 등불이 된다.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내는 연꽃과 함께 여름의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면 좋겠다. 폭우가 쏟아지는 휴일,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린다. 요즘 같이 장마철에는 풍경 사진은 찍을 거리가 없을때 에는 연꽃 촬영이 대세인 듯 하다 꽃잎은 바람에 흔들려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찢기고 허리가 구부러져도 바람을 사랑합니다 꽃잎은 바람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꽃잎이 떨어집니.. 더보기
경북 경주 동궁과월지(안압지) 연꽃향기 따라 【22년7월1일】 연(蓮) 여름의 여왕 경주는 7월 들어 연꽃이 유적지에 피었다 연 꽃 (蓮 花) 검은 듯 새파란 진초록의 잔잔한 물결 속에 순백의 곷망울이 진홍색 연지볼에 서리가 내린 듯 연분홍 꽃망울이 영글어 솟아 오른다.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꽃으로 예부터 우리에게 친근함을 주어온 식물이다.​ 퐁당퐁당 동심을 열어주는 연못에서 잘 자라고 어릴적 학교를 오가는 논 사이에 움푹패인 물웅덩이에서도 그 순백의 고운 자태를 뽐낸다. 매년 여름이면 경주는 은은한 연꽃 향기가 도시를 가득 메운다. 매혹적인 연꽃의 물결이 여행자 들에겐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중 경주연꽃단지가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답다 탐스럽고 청초한 연꽃의 자태에 흠뻑 취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경주 연꽃단지 으른 아침에 들려본다 새하얀 빛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