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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ebox▒/♡팝英詩향기

Shirley Horn




Shirley Horn 
Yesterday는 1965년을 시작으로 
전 세계 방송에 600만번이 넘게 울려 퍼졌다는 명곡이다 
대영 박물관에 있는 왕립도서관에 악보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
Beatles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다 
숱한 클래식 명곡들과 함께 교과서에 실려있는 곡. 
신의 선물이라고 불러도 좋은 듯한 'Yesterday'는 잃어버린 사랑을 
생각하는 발라드 형식의 곡으로 그 서정적인 곡 분위기와 가사, 그리고 
폴 매카트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 곡은 McCartney에 의해 작곡되었으며, 어느 날 밤 그의 여자친구 
Jane Asher를 꿈에서 만나 영감을 얻어 잠에서 깨자마자 잊어버리기 전에 
녹음기를 틀어놓고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하였다고 매카트니는 말한다. 
여러번 수정을 했지만 1965년 5월 Asher와 함께 리스본으로 휴가를 떠나 
그곳에서 친구의 통기타를 빌려 연주하면서 완성하였다는 곡이다. 

Shirley Horn이 부르는 곡의 가사는 내용은 같으나 다만 
'가버린 여자' 대신 '가버린 남자'로 바꾸어 부르며 부르는 소절의 순서가 
비틀즈의 노래와 다를 뿐이다.
Shirley Horn의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발라드 형태의 재즈 분위기로 감상해 보세요 


Yesterday 

The Beatles 곡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Oh, yesterday came suddenl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Mm mm mm mm mm. 

내 모든 근심들은 없었던 것 같아
이젠 그것들이 다시 밀려오고 있는 것 같아
그 때가 좋았다고 생각해
갑자기, 난 예전의 내가 아닌 것 같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별안간 지난 날의 기억들이 밀려왔어
그녀가 왜 떠나야 했는지 알 수가 없어
그녀는 말도 하지 않으려 해
내가 뭔가 말을 잘못했어 
이제 지난 날들이 그립기만 해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장난같은 것이었어
이제 난 어디론가 숨어버리고만 싶어
그 때가 좋았다고 생각해
그녀가 왜 떠나야 했는지 알 수가 없어
그녀는 말하려 하지 않았어
내가 뭔가 말을 잘못했나봐
이제 지난날이 그립기만 해
예전엔 
사랑은 아주 쉬운 장난같은 것이었어
이제 난 어디론가 숨어버리고만 싶어
그 때가 좋았었어... 
음 - 음 - 음 - 음 - 음
   Shirley Horn 
   Beatles


Shirley Horn 
1934년 미국 워싱턴 출신으로 발라드가 특기인 
싱어겸 피아니스트 셜리 혼은 54년경부터 워싱턴에서 활동 
63년 마일즈의 권유로 뉴욕에 진출해 활동하다 
70년대 잠시 은퇴했으나 78년 다시 복귀한 후 80년대 후반 
재즈 보컬계를 대표하는 존재로 활동했다 
여성 재즈 보컬의 전성시대는 오케스트라를 뒤에 두고 
노래한 작품이 많았다 엘라 핏 제랄드를 비롯해 셜리 자신도 
퀸시존스의 오케스트라에 녹음한 적이 있다
허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사람들의 취향도 변화해 화려한 
오케스트라보다 심플하면서도 자기 소리를 더욱 농도깊게 만들기 
적합한 콤보 형식의 구성이 자리잡아 간다
어쩌면 이것이 보컬의 매력을 더욱 더 돋보이게 아니면 더욱 더 
적나라하게 파헤칠 지도 모른다 
Bass : Charless Ables
Per : Steve Williams의 
스윙감 넘치는 연주도 매력적이다
Shirley Horn - once I Loved (O Amor En P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