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모래재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차로 달리며 로맥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진안 지역과 전주 지역을 잇는 주요 도로이고,모사골에 있다고 해 모사를 모새(모래)로 발음 하면서 ❛모래재❜라 명명 되었다
전북 진안군 부귀면에 자리한 메타세쿼이아길은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뽐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양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이 길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봄의 푸른 잎사귀,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황금빛 낙엽, 겨울의 고요한 설경까지 메타세쿼이아길은 자연과 교감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진안을 찾는 이들이 꼭 방문해야 할 힐링 스폿으로 손꼽히고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보다는 길이짧고 소박하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 꼭꼭 숨겨진 청정한 가로수길로 드라이브스루 명소이다.
특히 옹치골에서부터 모래재길은 구불구불 급하게 굽이쳐 있지만 아주 천천히 주행을 하면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아름답다
이곳에서 잠시 진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겨본다.
휴게소에서 모래재 터널을 지나면 또 한 번 엄청난 굽이의 작고 긴 길을 만나게 된다.
이 길은 원세동마을 앞까지 쭉 뻗어 있다.
진안 부귀 메타세쿼이아길 이다.
도로 양편으로 끝없이 펼쳐진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하얀 옷을 입고 하늘로 향해 쭉쭉 뻗은 모습 연출한다.
영화와 드라마에 자주 등장할 만큼 운치 있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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