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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ebox▒/♡팝英詩향기

Beautiful Brown Eyes(아름다운 갈색 눈동자) / Connie Francis

 


"Willie, oh Willie, I love you my darling
I Love you with all my heart;
Tomorrow we might have been married,
But liquor has kept us apart."

chorus:
Beautiful, beautiful brown eyes,
Beautiful, beautiful brown eyes,
Beautiful, beautiful brown eyes,
I'll never love blue eyes again .

"Seven long years l've been married,
l wish l was single again;
A woman never knows of her troubles
Until she has married a man."
Down to the barroom he staggered,
Staggered and fell at the door;
The last words that he ever uttered,
"l'll never get drunk any more."
(or I'll never see brown eyes no more)




윌리,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사랑하는 이여
나는 당신을 내 마음을 다해 사랑해요
내일 우리는 결혼할 수도 있었어요
그러나 방랑벽이 우리를 갈라놓았어요
아름다운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
아름다운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
나는 결코 다시 푸른 눈을 사랑하지 않으리
그는 비틀거리며 술집을 누볐지요
그러다 문가에 쓰러져 버렸어요
그가 입밖에 낸 마지막 말은
난 이제 결코 갈색 눈을 더 이상 못볼거야 였지요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까지 많은 힛트곡들을 발표하고 영화에도 출연했던 Connie Francis는 생기발랄한 미성에 가창력까지를 겸비한 명가수였으나
70년대 중반에 성폭행을 당하고, 성대 수술후에는 옛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린 비운의 여가수이기도 하다.   

1938년생인 그녀의 본명은 Concetta Rosa Maria Franconero로 끝의 이름만 보면 마치 서부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프랑코네로를 연상시키는 이태리 혈통의 가수이다.   

그녀는 10대시절부터 여러 음악경연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했고 그녀를 눈여겨본 MGM레코드사는 1955년에 그녀와 레코딩 계약을 맺어 몇 곡을 레코딩했지만 주목받지는 못하다가  
1957년 말에 "Who's sorry now?"를 취입한 것이 Big Hit를 치며 차트4위까지 오르면서 그녀의 히트행진은 1965년까지 계속되면서 팝송뿐 아니라 유태어나 라틴 넘버로도 많은 힛트곡을 발표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60년대가 Connie Francis의 생애 최고의 시절이였다면 70년대는 그녀에게 불운의 연속이었다.   
아버지는 암으로, 동생은 총격사고로 사망하게 되며  그녀는 성폭행을 당하고 77년에는 축농증 수술한 것이 잘못되어 4번이나 재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그 결과 그녀 특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