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한다는것...
그것은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롬한 순간들만
사랑이라 말하지 않으리
눈부신 기억들만
추억이라 말하지 않으리..
내게 사랑은
미워헀던 날들과
아파했던 기억까지도
소중한 사랑인 것이다..
내게 사랑은
눈물을 동반한 이별과
지독하게 시린 그리움까지도
지울스 없는 사랑인 것이다..
누가 사랑을 달콤함이라 했던가
누가 사랑은 끝없는 행복이라 했던가
지우지 못한 아릿한 추억과
그리움으로 애태워야 할 날까지도
내개 지독한 그리움이며
또 하나의 사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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