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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샵▒/♡차한잔여유

━☆기억

 

 

 

 

 

 

 

 

 그 사람이 내 장을 가져갔나봐..  
마음이 움직이지가 않아..  
짧은 그 기억..  
사람의 기억이 나를 힘들게 해
     

 자전거 태워주기를 좋아했던 사람..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 하진 않았지만..  
 애써 미소를 지어주던 사람..   
 추워 보여 내 손을  
 자기 파카 주머니에 넣어주는 사람..   
 옷 좀 따뜻하게 입으라고..  
 날이 풀리면 같이 한강에 가자고
..  


 내가 찍은 사진 있다고..  
 즐거워하면서  
 인화한 사진을 자신에게 달라던 사람..   
 슬픈영화를 보고 울면서  
 나에게 CD로 구어 달라던 사람..  
 자신의 핸드폰 고리에 있던  
 햄버거 인형이 두동강 났다면서  

 괜찮은 것 하나.. 부탁한다고..  
 
 내가 계산을 하려면 아껴야

 산다면서  말리던 사람..  
 
 
 그리고...  
 처음부터 나에게..  
 하던 말버릇.  . 
 나에게 가오지 말라고..  
 자신은 그런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   
 
  달가량 되는 그 시간이  
 나에게는 살아가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  
 

사랑보다 더 사랑 같은 사람..

그 사람이 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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