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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 운동 전후 먹는 음식에 달렸다?|


 

 

 


새로운 마음으로 2010년을 맞으며 새해를 만끽했던 1월이 끝나고 어느덧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 백화점은 형형색색의 봄 신상품으로 새 단장을 마친지 오래이다. 이제 두꺼운 겨울 코트 속에 감춰뒀던 몸매를 드러내야할 때. 2010년, 로맨틱한 봄 처녀가 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시급하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바로 올바른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다. 다이어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체의 근육이 아닌 지방을 태워 없애야 한다는 것. 그러나 부적절한 다이어트는 근육과 체내 수분량을 없애 일시적으로 체중을 경우가 있다.

이 러한 잘못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때문에 단시간에 살을 빼려는 생각을 버리고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단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몸의 근육을 늘리기보다 지방을 태워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특히 효율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운동 전후에 먹는 음식이다. 운동과 더불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음식물 섭취는 운동의 효과를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알성형외과 체형센터 이재승 원장은 운동과 음식 섭취의 관계에 대해 조언했다.

운동 전에는 탄수화물!

효 율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운동 전 음식을 섭취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운동전 음식을 먹을 때는 가급적이면 탄수화물 위주로 음식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고구마나 감자, 바나나 등의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 운동할 때 에너지 소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공복에 하는 운동이 지방을 가장 잘 연소시킨다는 말이 있다. 사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달리 연소할 에너지원이 없어 기존에 있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몸을 움직이므로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것이 사실이다. 운동할 때는 탄수화물이 변환된 당이 가장 먼저 소비되고 그 다음에 지방이 소비되고 마지막에 단백질이 소모된다.

때문에 운동을 할 때에도 운동 시작 후 20분까지는 포도당이 소모되고 20분 이후부터 지방이 타기 시작한다. 이때 섭취한 음식이 없으면 지방이 먼저 연소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것이다. 그러나 공복에 격렬한 운동은 근육을 손실시키고 활성산소가 많이 나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아침 공복 운동은 줄넘기나 걷기가 적합하다.

운동 중에는 물!

운 동 중에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근육 속에 글리코겐이라는 물질로 저장된다. 이때 영양분이 스스로 에너지로 저장 되는 것이 아니라 수분과 함께 저장된다. 즉, 우리 몸에서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저장할 때 수분이 필요하다.

운 동할 때 수분이 적절하게 섭취되지 않으면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를 쓰는 과정에서 글루코오스라는 형태로 혈액에 남고 혈액에 남게 되는 글루코오스는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게 된다. 반면에 운동 시에 적절한 수분섭취를 해주면 간이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글루코오스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해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적절한 수분섭취는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어 칼로리 소비에도 도움을 준다.

운동 후에는 단백질!

운 동 후 2시간 이내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만 근육이 손실되지 않는다. 그러나 운동 후 많은 양의 음식섭취는 운동을 모두 헛수고로 만든다. 그러므로 운동 후에는 닭 가슴살 한 토막, 계란 흰자, 단백질 쉐이크 등으로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