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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8년앨범

경북 영주산행 1부/소백산&비로봉.연화봉 -한국의3대 철쭉군락지【18년5월27일】

 

 

 

 

 

1부.비로봉

          소백산

          비로봉.연화봉 

                     늘 더없을 아름다움으로 내어주던

                     산...우리네 산은..

                     파도치는 능선을 타고 끊임없이 밀려들던 애듯한 그리움 이었고...

                     잡다한 세상사는 바람에 날려 보내고,자유로운 영혼이 춤을 추는 곳이었으나...

                     그렇게 산등성이에 한 점이면 족하여 행복했다.

 

 

                   오늘,

                   산행길 내하체가 부실되고 조금은 힘에겨웟다..

                   몸이 피곤해서 인지,,
                   아니면 근력 떨어져서 인지,,

                  요번 소백산 산행길에서 무척 힘이들었다.

                  6월달에는
                  조금 여유을 가져 보면서 운동으로 집중적 근력을 키워야 할듯 하다.

 

 

 

 

 

 

 

 

철쭉 산행 막바지이다.

5월 한달동안,

부산(백양산),양산(천성산),합천(황매산),의령(한우산),양산(영축산),무주(덕유산)
그리고, 오월 마지막주 영주(소백산) 매주 마다 철쭉 산행길 이어졌고,주중 여행길로 숨 쉴틈 없이 오월을 보내었다.

한달 31일
평균적으로 이틀꼴로 자연과함께 하는 시간들,
다녀와서 사진 정리에 포스팅 그렇다 보니 블로고 다녀 가 주신분들에게 답글이 소홀해질수밖에 없었다.

 

 

 

 

 

 

 

 

 

...

 

거친 호흡소리와 온 몸으로 밀려들던 능파의 전율..

늘 더없을 아름다움으로 내어주던 산
내 곁에 늘 아름다운 산이 함께 있음을..

 

 

포항에서 새벽2시 출발과도착 5시30분 간단한 이른 아침밥,바로 산행준비 해서 총6명 함께 발을 맞추어 본다.

비로봉 정상에는  바람 장난이 아니다.봄,겨울로 두셋번씩 해마다  발걸음 하는 이곳....

 영주소백산으로 함께 한다...

 

 

 

 

 

 

 

단양군이 주최하는 '단양 소백산 철쭉제 2018'5월24일(목)~27일(일)

영주시에서 주최하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 2018' 5월26일(토)~27일(일) 축제 기간이 올해는 날짜가 겹쳐 있다.

두 군데 모두 철쭉으로 유명한 지역 축제이지만,
올해로서 36회째를 맞은 단양 소백산 철쭉제의 역사가 상당히 깊고 행사가 다채로우니 사실상 소백산 축제의 원조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행정구역상 인접한 곳임에도 소백산이 워낙 크고 넓게 퍼져있는 산이다 보니,

소백산 자락 왼쪽편(단양군) 과 오른쪽 편(영주시) 에서 동시에 축제가 열리는 것인데, 어차피 실질적인 철쭉 감상을 하려면 소백산 등산을 해야 하므로, 어느 쪽이든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우리나라 10대 명산중 하나인 소백산에는 넓은 면적의 철쭉군락이 분포되어 있어,

산길을 따라 산행을 하면서 분홍색으로 가득한 하늘정원을 마음껏 즐길수 않나싶다.

 

 

 

 

 

 

 

 

소백산에서는 마지막 철쭉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곳은 지리산(바래봉), 그리고 황매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철쭉명산 이기도 한다.

꼭 철쭉이 아니더라도,
연화봉에서 제1연화봉과 비로봉까지 이어진 시원하게 펼쳐진 초록색 평원은 평온, 평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영주쪽에서 소백산으로 오르는 코스도 아래와 같은 몇 가지가 있다.

 

1) 제 1코스(11.4km, 4시간 30분 소요) :죽령검문소~희방사~연화봉~죽령휴게소

2) 제 2코스(14.3km, 5시간 소요) :풍기삼거리~비로사~비로봉~연화봉~희방사~죽령검문소

3) 제 3코스(13.6km, 5시간 30분 소요) : 초암사~국망봉~비로봉~비로사~풍기삼거리

 

 

2018.5월.27일

                         산행코스:삼가주차장-달밭골-비로봉(1439.5m)-제1연화봉-연화봉(1.383m)-깔딱고개-희방사-희방주차장(총14.6킬로)

 

 

 

 

 

 

 

소백산은 이름 그대로 "희다","높다","거룩하다"라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고 여러 백산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비 오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눈부신 햇살에도 자꾸 고개를 들어보게 되는 오월..
눈이오면 너무 아름다운 산이라 매년 겨울과봄 이면 몇번 찾게 되는 곳,,

 

잠을 반납하고

또 다시,,
새벽산행을 다녀왔다.
해마다 2~3차례 발걸음 이어지고,산행길 18년 이다 보니 어느 코스로 가던지 내집처럼 익숙한 길이다.

오늘 참 많이도 걸엇다.새벽6시 산행 시작과 하산 4시 넘어서 산행을 마쳐으니 총11시간을 산에서 보내다시피 했으니 사진장수가 많아서 1부-2부 나누어 포스팅 해 본다.

 

 

 

 

 

 

 

 

소백산을 오르는 코스는 많이 있다..그 중에서도 제법 산행길이가 짧은 삼가탐방지원센타가 있는 비로사 길을 선호 한다.

일출과운무 볼 수 있는 비로봉이 바로 정상에 있기 때문이다

 

아침8시 넘어서 정상에 등산객이 없어  조용해서 좋다. 

 

 

 

 

 

 

 

 

 

 

소백산 철쭉은 그냥 분홍철쭉이 아닌 남도사투리로는 연달래라고 한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수수하면서 은근히 자기 본질 내세우는 꽃이 바로 소백산 철쭉이다.

 

 

 

 

 

 

 

 

 

 

그런 연유로 시작한 비로봉 산행... 굵은 땀방울을 연신 훔쳐가며 쉬엄쉬엄 오르기를 2시간30분여...
비로봉 정상에 올라선다.

날씨은 흐려 기대했던 풍경은 아쉬움으로...

 

 

 

 

 

 

 

 

 

 

봐도봐도 좋으다
 온통 시야는 시원하고 싱그러운 신록.

 

 

 

 

 

 

 

 

 

능선위의 그 어떤 풍경도 한폭의 그림이 되는 곳,,,,,

,,,,,그 곳의 풍경과...

,,,,,소중한 사람들,,,

 

 

 

 

 

 

 

 

 

역시 소백산은 온 산하가 푸른 물결이 출렁거리고 있다.

     이러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것도 행복이 아닐런지 ...

 

 

 

 

 

 

 

소백산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형제봉을 시작으로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명봉들이 웅장함을 이루 고 있다.

            충북에서는 1970년 속리산, 1984년 월악산에 이어 1987년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소백산

           사계는 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의 야생화, 만산홍엽의 가을단풍과 백색 설화가 만개한 정상 풍경은 겨울 산행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1,439m 비로봉 정상의 넓은 초지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하며 1,349m 연화봉에 자리한 국립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공학의 요람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6월 초면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전국적인 축제인 철쭉향기 그윽한 소백산 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올해은'영주소백산 철쭉제'가  2018.05.26(토) ~ 05.27(일) / 2일간 이다

 

 

 

 

 

 

 

 

 

 

 

 

 

 

 

 

 

 

 

 

 

 

 

 

 

 

 

 

 

 

 

 

 

 

 

 

 

 

 

 

 

 

 

 

 

 

 

 

 

 

 

 

 

 

 

 

비로봉은 사방이 확 트이고 저 멀리 운해속으로 보이는 산들의 모습은 감히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움....

 

 

 

 

 

 

 

 

 

소백산이라는 이름에는 '작은 백두산'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부드럽지만 백두산의 기상을 품고 있는 정기 어린 산.

비로봉(1.439m)

소백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경상북도 영주시의 순흥면 배점리, 풍기읍 삼가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사이에 있다. 비로(毘盧)는 비로자나(毘盧遮那)의 준말이다.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에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을 일컫는 말'이다. 산봉우리를 영험하게 여겨 불계에서 명명한 지명으로 추측된다. 금강산의 최고봉, 오대산의 최고봉, 치악산의 최고봉도 비로봉이다. 같은 맥락의 지명으로 여겨진다

 

 

 

 

 

 

 

 

지리산, 설악산처럼 험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는 소백산

 

 

 

 

 

 

 

 

 

 

<산행지 소개>
소백산小白山

 

높이 1,439m이다.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도솔봉
(1,314m)·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식물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철쭉 등 관다발식물 1,000여 종, 동물은 멧돼지 등 1,7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와 함께 희귀식물인 에델바이스(외솜다리)가 자생하고 이곳에서부터 국망봉 일대에는 주목(천연기념물 244)의 최대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에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다. 죽계천 쪽으로는 석륜광산(石崙鑛山)·초암사(草庵寺)가 있고 이곳의 북동쪽으로는 석천폭포(石川瀑布)·성혈사(聖穴寺)가 있다. 남서쪽으로는 국망봉에 이어 제2연화봉이 있는데, 이 봉우리 동남쪽 기슭에는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와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인 희방폭포(높이 28m)가 있다.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일대에 수려하고 웅장한 산과 주변의 명승지가 많아 1987년 12월 소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면적 320.5㎢로서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소백산

이런 아름다운 산하

 

 

 

 

 

 

 

 

 

 

 

 

 

 

 

 

 

자연에서 맞는 ,

특히 산에서 맞는 봄은 언제나 감동이다.

 눈보라를 이기고 파릇파릇 싱그럽게 돋아나는 여린 잎들의 경이로운 생명력에 절로 가슴이 떨려온다.

설렐 사이도 없이 절로 옷깃 여미고 마음 모으게 된다.

 

 

 

 

 

 

 

 

파도치듯 다가오는 소백산 능선 그윽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며 ...

 

 

 

 

 

 

 

 

아고산지대가 소백산에 풀어 놓은 아름다움은 넘치도록 충만한 생명력을 비워내는 비움의 아름다움...
비웠으나 가볍지 않고 장엄한 아름다움....

화려한 아름다움이 아닌다. 황홀한 아름다움이다. 산 길 걷다 보면 저 홀로 젖어드는 황홀함...
아~좋탕,,ㅎ

 

 

 

 

 

 

 

우리나라 여러 아름다운 산악 능선길중에서도 이  능선길이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길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리산 연하선경 능선길도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산객들의 애호를 받는다만....

 

 

 

 

 

 

 

 

이 능선길이 겨울철에는 많은 눈이 앃여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는데,,
그래뜨,해마다 많이들 찾는 칼바람 능선길이 아닐까 싶으다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초원 능선에 온통 꽃이 만발하며, 국망봉,연화봉,비로봉,연화봉등 많은 영봉들을 거늘고 있다

 

 

 

 

 

 

 

 

저 멀리 연화봉도 보이고 국망봉도 쳐다보고 ...

우리는 오늘 비로봉에서  또 다시 걸음을 연화봉으로 재촉한다

 

 

 

 

 

 

 

이국적인 능선하며,.

하냥 곱기만한 철쭉들의 기지개, 모든 것이 참 고요하고, 정감이 간다. 하산하기 싫을 만큼 아름다운 소백산,

 

 

 

 

 

 

 

 

 

 

 

 

 

 

 

 

 

 

소백산은 천상의 화원이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이며, 우아하게 뻗은 능선,

                                                     

 

 

 

 

 

 

소백산은 이처럼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산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5월 말이 되면 소백산은 천상화원을 연출한다. 정상 비로봉에서 동북쪽의 국망봉, 신선봉, 연화봉 능선을 따라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나 수천 그루의 주목(천연기념물 244호)과 어우러지며 산을 꽃단장한다

 

또한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다. 국망봉 남동쪽에 초암사, 비로봉 남쪽에 비로사, 연화봉 남서쪽에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북쪽엔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가 있다.

 

 

 

 

 

 

 

 

소백산의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능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소백산은 주 능선을 타고 비로봉과 연화봉을 모두 둘러 보아야 활짝핀 철쭉을...  아름다운 오름길이다

 

 

 

 

 

 

 

비로봉에서 연화봉,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몇번이나 보고,담고

 

 

 

 

 

 

 

소백산 에는 희귀식물이 많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이다.
제1연화봉과 비로봉 사이 해발 1200~1350m 지점의 북서 사면에 분포하고 있다. 200~800년 된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 군락지다. 비로봉 서쪽 사면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244호로 지정됐다

 

 

 

 

 

 

 

 

 

어느 계절에 찾아도 아름다운 산....

소백은 일출도 장관이다. 연이어지는 능선의 초원을 걷다가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겹겹이 둘러싸인 산줄기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가슴 벅찬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정상에서 남으로는 연화봉, 도솔봉, 묘적봉이 산그리메를 이룬다.

자주 비교되는 근처 태백산보다 100m 정도 낮지만 고봉들이 줄지어 서있어 산세는 그보다 더 장엄하고 계곡이 길며 그윽하여 수려한 맛도 한층 더하다

 

 

 

 

 

 

 

 

경북 영풍땅에서 강원도 영월땅으로 넘어가는 마아령을 경계목으로 한반도 중남부의 분수령을 이루며 800여리를 줄기차게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주 산이다.

또한 우라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꼽히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연분홍 꽃길따라 저푸른 초원을 조용히 하염없이 걷고 싶은 풍경들이다.

 

 

 

 

 

 

 

 

 

 

 

 

 

 

 

 

 

 

 

 

 

 

 

 

 

 

 

 

 

 

 

 

 

 

 

 

 

 

 

 

 

 

 

 

 

 

 

 

 

 

 

 

 

 

 

 

 

 

 

 

 

 

 

 

 

 

 

 

 

 

 

 

 

 

 

 

 

 

 

 

 

 

 

 

 

 

 

 

 

 

 

 

 

 

 

 

 

 

 

 

 

 

 

 

 

 

 

 

 

 

 

 

 

 

 

 

 

 

 

 

 

 

 

 

 

 

 

 

 

 

 

 

 

 

 

 

 

 

 

 

 

 

 

 

 

 

 

 

 

 

 

 

 

 

 

 

 

 

 

 

 

 

 

 

 

 

 

 

 

 

 

 

 

 

갠적으로 제일 좋아라 하는 구간들이다.

그래서 사진컷수가 많은것 같다

 

 

 

 

 

 

 

 

 

 

1000M가 넘는 초지에 화원을 만드는 아름다운 능선길소백산을 찾는 분들은 꼭 걸어봐야할 명소이다

 

 

 

 

 

 

 

 

 

 

 

 

 

 

 

 

 

산정과 능선의 초원지대는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빛나고, 겨울이면 온통 백설의 은세계로 변한다.

                                         소백의 능선을 여인의 허리에 비유 한다쥐잉~

 

 

 

 

 

 

 

 

우아하게 뻗은 능선"소백산 비로봉"

올해은 철쭉상황이 대체적으로 안좋은것 같다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기 때문에 소백산이라 이름 붙고...

5월 말이면 이곳은 분홍철쭉과 함께 어우러져 화사하기 그지없다

 

 

 

 

 

 

 

 

 

 

 

 

 

 

 

 

 

 

 

 

 

 

 

 

 

 

 

 

 

 

 

 

 

 

 

 

 

 

 

 

 

 

 

 

 

 

 

 

 

 

 

 

 

 

 

 

 

 

 

 

 

 

 

 

 

 

 

 

 

 

 

소백산(1,440m)은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상월봉으로 능선을 따라 백두대간 태백산으로 이어진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비경을 품고 있다. 비어 있으나 가볍지 않고 장엄하며, 아름다우나 화려하지 않고 황홀한 아름다움이다

 

 

 

 

 

 

 

 

 

 

 

 

 

 

 

 

 

 

 

 

 

 

 

 

 

 

 

 

 

 

 

 

 

 

 

 

 

 

 

 

 

 

 

 

 

 

 

 

 

 

 

 

 

 

 

 

 

 

 

 

 

 

 

 

 

 

 

 

 

 

 

 

 

 

 

 

 

 

 

 

 

 

 

 

 

 

 

 

 

 

소백산은 꽃 피는 시절마다 줄구장창 다녀왔던 곳이라 한 번쯤은 패스하고 싶지만,
그곳으로 가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예쁜이들을 어김없이 만나고는 하니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졸방제비꽃

 

 

 

 

 

 

 

벌깨덩굴

오늘 산행 하면서 제일 많이 보았던 가는 곳마다 넘쳐난다

 

 

 

 

 

 

 

 

미나리냉이

 

 

 

 

 

 

 

 

애기나라

...애기나리 꽃은 정말 군락을 이루는 듯...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인다.

잠시 해가 얼굴을 내밀 때...
애기나리 꽃도 살포시 흰빛깔을 띠면서 밝은 눈웃음을 건네준다...^^;;
잠시 두리번두리번...이짝 저짝에서 마주침...

살포시 느끼고 가실께요...^^*

 

 

 

 

 

 

 

 

 

 

평소에 예사로이 보아왔던 흔한 야생꽃들도 공간, 햇빛 상태 유무에 따라 짧은 시간차에도 꽃잎을 벌렸다 오므리거나 하는 그들만의 룰이나 기분이 있다.

진정한 야생화란
자연상태 그대로 자생하는 어떤 것이며,

꽃사진을  찍을 때는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를,
그리고꽃에 대해 얼마만큼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아직은 알아 가고있지만,알수록 신비스러운게 아이들...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큰앵초

그래도 요즘 가장 화사한게 큰앵초

한동안 발길을 멈추게 하는 큰앵초이다

사랑스럽고, 사랑스럽다 어쩌자고 이리 귀엽고 예쁜거야?

 

 

 

 

 

 

 

사람의 발길이 많이는 닿지 않은, 숲의 싱그러운 기운에 나도 모르게 거북이 걸음이 되어버렸다.

야생화 쪼그리고,엎드리고,앉았다,일어섰다 반복..
그렇다 보니 다리에 근육 경련이 왔다

 

 

잠시후

2부연화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