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세상에 태어나 처음 땅에 발을 딛고 걸으며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스쳤을겁니다.
그대와 나도 사는 동안 우리 서로를 알기전에
어쩌면 셀 수도 없을만큼..스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곳에서 차를 마시고 웃고 떠들며...
혹은 같은공간 속에서 슬퍼하고 힘들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스쳐가며
각기다른 사람들의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그대의 향기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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