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열광하는 문어모양주먹밥

 

[ 문어모양주먹밥 ]

 

 

 

매번 같은 모양새의 주먹밥에 싫증나셨다면...

소세지 하나로 변신하는 색다른 주먹밥을 만들어보세요.

 

-  재  료  -

 

밥 2공기, 해물맛 후리가케 1봉, 굵은 프랭크소세지 4개, 소금 약간

배합초 : 식초 8큰술, 설탕 5~6큰술, 소금 1/2~1큰술, 다시마2조각

 참치마요 : 작은 사이즈 참치 1캔, 양파 1/4개,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2큰술, 설탕 1작은술

 

 

배합초는 적혀있는 분량대로 그대로 넣으신 후

약한 불에서 끓이지 마시고 가루류들을 녹인다는 느낌으로 데워주세요.

다 녹았으면 불을 끄고 다시마를 넣은 다음 3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그런 다음 다시마를 건져내고 식혀서 보관하세요.

 

 

배합초가 완성될 동안 문어 다리가 될 소세지를 준비해주세요.

왼쪽 하단 사진처럼 8개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세요.

그럼 벌어지면서 문어다리처럼 된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소세지에서 맛이 다 빠져나오니 주의하세요.

 

 

밥에 후리가케와 식힌 배합초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참치는 참치살만 건져서 양파다진거랑 마요네즈, 레몬즙, 설탕을 분량대로 넣고 고루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그럼 참치와 마요네즈의 비린맛이 없어져서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양파 대신 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줘도 정말 맛있어요.

 

이제 밥을 적당히 쥐고 가운데 참치마요를 넣은 후 데친 소세지를 뒤집어 끼운 다음 꼭 쥐어주세요.

 

 

위에 밥을 제 기준삼아 많이 쥐었더니

머리만 무지하게 큰 문어주먹밥이 되었네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저보다 더 예쁘게 잘 만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다리만 달아줬을 뿐인데...

평소보다 아이들이 더 열광하며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