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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요정

경남 밀양여행::시전마을(소산터 송림) 노랑망태버섯 만나다. 【23년9월3일】 1편-숲속을 밝히다.(노랑망태버섯) 밀양 표충사 시전마을(소산터 송림松林) 소나무 숲길 상사화 길을따라 난데없는 행운으로 발견한 망태버섯 처음으로 보고,담아본다 버섯의 여왕 이라고도 하는 화려한 버섯으로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 같다 하여 드레스버섯이라고도 한다. 망태처럼 얽혀 있고 옛날의 대학생들이 입던 망토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요즘처럼 습한 날씨, 잡목이 우거진 숲 속, 노랑망사 드레스를 입은 요정들이 춤추는 것 같은 모습을 한 버섯을 만나다 담자균류 말뚝버섯과 버섯 그래서 노랑말뚝버섯 이라고도 부른다. 발레리나를 닮은 버섯, 노랑망태버섯. 너무 예뻐서 망태버섯을 버섯의여왕 이라고 부르며 서양사람들은 저 망태가 신부 드레스를 닮았다고 하여 드레스버섯 이라고 부른다 소나무 아래, 마른 소.. 더보기
전남 순천 야생화탐방/숲속의 애교쟁이 연노랑 ❛만주바람꽃❜【21년3월5일】 전남 순천 야생화탐방/숲속의 애교쟁이 연노랑 ❛만주바람꽃❜【21년3월5일】 이 아이들 만나려 순천 두번이나 발걸음 했었다 첫날은 도착하니 3시 빛이 넘어가는 시점이라 눈으로 보고, 둘째날은 오전11시 도착에서 오후2시 까지 담아본다. 요즘는 꽃잔치 다 보니 3월은 이렇듯 볼거리가 다양한 시기다. 그만큼 몸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지만 가는곳마다 타이밍만 맞으면 년 중 가장 기분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따쓰한 온기가 들어와야 꽃잎이 제대로 벌어지는 시기다. 3월 중순으로 접어들면 바람꽃 중 늦은 개화를 하는 만주바람꽃이 절정에 다다른다. 순천 근교의 조그만 계곡에 집단 서식지가 있는데 작녀에 이어 올해 두번째 발걸음 해 보았다. 꽃은 그다지 이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약한 바람애도 흔들리는 가녀린 줄기에 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