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대관령 20분 거리에 숙소을 정해서 하루밤 보내고 이른 새벽 평창으로 달려 보려 했지만
눈 재설 작업 이루어 지질 않아 가다가 다시 유턴한다.
하는 수 없이 솔향수목원 왔지만 여기도 이른 아침이라 재설 작업 전이라 운전 하는데 애로 상황이 이루어 지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차츰 재설 작업이 이루어 지는 시점에 솔향수목원 직원분들 걸어가는 모습에 3명 차에 모시고 수목원에 도착했다
수목원은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이지만 직원 배려에 들어 갈수 있었지만 많은 눈으로 드론 풍경밖에 담을수 밖에 없었다
구정면 마을 풍경
겨울 강릉에서 펼쳐지는 여행의 흐름을 따라 떠나보자.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소나무와 고즈넉한 숲의 정취는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백설 속에서 깨어나는 강릉의 겨울
강릉 구정면 학산리 에서 바라본 겨울의 서사시는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순백의 설경이 펼쳐진 이곳은 칠성산 자락과 대관령의 품 안에서 고요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강릉의 슬로건인 '솔향 강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칠성산 자락에 자리 잡은 강릉솔향수목원이다.
국내 최초로 소나무를 테마로 조성한 이 수목원은 강릉의 대표 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오랜 세월 자연 그대로 간직하다가, 2013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수목원 곳곳에 금강소나무가 자리해 있어 발길 닿는 모든 곳에서 그 푸른 자태를 만날 수 있다.
칠성산 자락에 자리한 강릉솔향수목원
겨울왕국 으로 변한 강릉 솔향수목원
강릉솔향수목원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여행
최근 강원 동해안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3일 강릉 솔향수목원의 설경이 장관이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칠성산 자락에 자리한다.
구정면 어단리와 왕산면 도마리·목계리 사이에 있는 칠성산은 산꼭대기에 7개 바위가 칠성(七星)을 닮았다고 붙은 이름이다.
수목원이 조성된 지역은 예로부터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진 용소골에 ‘천년숲 속 만남의 장’라는 주제로 강릉의 대표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잘 가꾸어 온 곳으로 천연숲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자랑하고 있다.
수목원은 약 78.5ha(24만 평)에 부지에 23개의 다양한 테마를 갖고 1,127종 22만 본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서부터 물소리, 꽃향기, 솔향기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생강나무와 때죽나무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숲생태관찰로, 천년의 기다림이 있는 천년숨결치유의 길, 금강소나무를 품고 있는 솔숲광장, 다양한 야생화를 주제로 한 비비추원, 원추리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등 계절별로 변화하는 다양한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그중 자생 수종인 금강송이 쭉쭉 뻗은 ‘천년숨결 치유의 길’이 수목원을 대표하는 산책 코스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이 풍경은 자연이 만들어 낸 가장 순수한 순간을 담아내며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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