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해 설레는 봄이다
구례에서 섬진강 따라 벚꽃 드라이브길로 황홀할 정도로 매력에 빠진다
구례에서 하동으로 넘어가는 벚꽃 터널에 이게 봄날이지 하면서 달린다
광양에서 남해로 가는중 우연찮게 노랑 유채꽃이 보이길래 차를 돌려 들어가본다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둔치에 조성된 2만 ㎡ 규모의 넓은 유채꽃밭이 거대한 노란 카펫처럼 펼쳐져 매료시키고 있다.
섬진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이 한 폭의 유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 섬진강 유채꽃 단지는 광양 갈대 쉼터라고도 불리며 4월이면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섬진강 봄꽃 명소이다
꽃향기를 따라서 섬진강 자전거길을 거슬러 달리다 보니 유유히 흘러가는 강줄기 옆으로 섬진강 중도 둔치에 오늘 소개할 섬진강 유채꽃 단지가 보인다.
샛노란 유채꽃 향기가 섬진강에 가득
춘심을 자극하는 4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섬진강 유채꽃밭이 황금빛 물결로 뒤덮였다.
3월에 매화로 절경을 이루었던 광양 섬진강 변이 4월에 들어서자 노오란 유채꽃이 서서히 자태를 드러 내면서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흐드러지게 피어 황금물결을 이룬 섬진강 유채꽃밭!
커다란 벚나무와 길가에 함께 핀 작은 유채꽃들의 조화가 너무나 예쁜 장소이다
유채꽃 특유의 향기가 바람에 날려 알싸하게 코끝을 건드리고 지나가고~
유채꽃 사이로 난 길을 걸어가니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펼칠 수 있어서 시원하다.
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4월의 섬진강 유채꽃밭 산책!
지금은 유채꽃이 절정의 시기가 아니라 아쉽게 느껴지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유채는 더욱 무성해지고 색깔과 향기는 더욱 농염해질 것이다.
주황색 아치형 다리를 배경으로 샛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꽃향기가 세상을 뒤덮고 있는 섬진강 유채꽃밭
유채꽃 꽃말은 강한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다
유채꽃 꽃말은 명랑, 쾌활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고 시원한 강바람이 불 때면 노란 꽃잎이
허공을 수놓는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노란 꽃밭에는 유채꽃을 배경 삼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강변의 아치형 다리는 유채꽃밭과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여기에 섬진강 유채꽃밭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도 연접해 있어 이곳을 지나는 라이더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섬진강유채꽃단지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월길리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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