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位良池) 이팝나무 (2부)
경남 밀양은 이팝나무 명소다.
이맘때 밀양은 소복히 핀 흰 꽃들로 넘실 거린다.
부북면 위양지에 핀 이팝나무는 특히 절경이다.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다.
안동 권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 담 너머에 핀 이팝나무는 고요한 수면까지 환하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다.
밀양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위양지는 이팝나무 명소로 유명하다..
중심에 자리한 완재정은 이팝나무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고 물에 비친 정자와 이팝나무의 반영도 놓칠 수 없는볼거리 이다
이팝나무와 위양지 그리고 반영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수지로 알려진 밀양 위양지
그림같은 반영샷 이팝나무 명소
사계절 내내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특히 봄에는 하얀 이팝나무가 호수 주변을 감싸고 있어서 더 예쁜 곳이다
환상적인 반영과 이팝꽃이 있는 곳, 밀양 위양지
밀양 위양지는 저수지의 면적이 62,790㎡이며, 저수지 안에는 휘휘 늘어진 왕버드나무, 그리고 이팝나무 등이 서로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일출 후, 일몰 전...
잔잔한 저수지에 이 풍경을 그대로 찍어낸 듯한 반영이 환상적이다.
흰 쌀밥 같이 생긴 이팝꽃이 피는 시기인 요즘...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가들에게 5월의 출사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적당한 길이의 저수지 둘레길은 가볍게 걸으며 주변 경관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니 촬영 목적이 아니더라도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위양지 풍경을 반찬 삼아 도시락을 함께 먹는 나들이도 좋겠다
과거 문헌을 살펴보니 위양지는 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당시엔 둘레가 약 2㎞에 달할 정도였다고 하니 지금의 위양지의 모습만 봐서는 그 크기가 상상이 안된다.
또한 농사를 짓기위해 관개용수를 저장하던 저수지답게 ‘양민을 위한다(位良)’고 하여 위양지라 이름 지어졌으며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로 지정되어 있다.
못 한가운데에는 안동 권씨 후손들이 지은 완재정이 자리하고 있다
밀양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위양지는 이팝나무 명소로 유명하다.
신라시대 조성된 이 저수지는 백성을 위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선비들의 운치 있는 쉼터이기도 했다.
중심에 자리한 완재정은 이팝나무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촬영지로도 알려진 완재정 쪽문은 인생 사진 명소로 꼽힌다.
물에 비친 정자와 이팝나무의 반영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위양지는 산책로 곳곳에 아름다운 포토존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고즈넉한 위양지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초승달 모양의 포토존
위양지를 따라 걷다 보면 이팝나무와 풍경들이 바람과 햇살,
보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매년 5월 초가 되면 눈이 내려앉은 듯 활짝 만개하는 이팝꽃이 완재정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위양지 가운데는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고,
그 주변에 이팝나무, 찔레꽃, 수령을 가늠하기 어려운 고목 등이 자리해 있다.
매년 봄철만 되면 눈처럼 활짝 핀 이팝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데,
올 5월에도 어김없이 만개해 하얀 이팝꽃으로 뒤덮인 위양지의 모습은 상춘객들을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위양지 완재정과 이팝꽃의 반영
이렇게 '복사, 붙여넣기'를 한 듯한 위양지 반영 풍경은 빛이 강하지 않은 아침과 저녁 바람이 없는 날에 볼 수가 있다.
매번 이런 조건이 만들어 지기가 쉽지가 않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소재 위양지에는 꽃망울을 터뜨린 이팝나무꽃이 호수에 반영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팝나무는 꽃이 필 때 이밥(쌀밥)처럼 보인다 하여 이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뒤에 이팝나무로 변경됐다고 한다.
또한 꽃이 여름 길목인 입하(入夏)에 핀다고 입하목(入夏木)으로 불리다가 이파나무, 그리고 이팝나무가 됐다는 설도 있다.
저수지 위 눈이 내려앉은 듯, 이팝꽃 만개한 위양지
벚꽃이 지고 봄이 깊어지는 4월 말부터 5월 초,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전국을 수놓는다.
입하 무렵 피어난다고 해 '입하목'이라 불리는 이팝나무는 5월의 눈꽃으로 불리며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5월의 따스한 햇볕 아래,
이팝나무의 하얀 꽃길을 거닐며 봄의 마지막 낭만
경주 오릉, 밀양 위양지, 대전 들의공원, 전주 팔복동 철길 등 이 계절에 떠나기 좋은 이팝나무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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