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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샵▒/♡다이어트·벌크업

치즈만이라도… 맘껏 즐겨라


● 다이어트 치즈, 고열량 치즈… 확실한 차이점

치즈로 다이어트를 하다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사실은 다르다. 치즈도 종류를 잘 골라 저칼로리 메뉴로 즐긴다면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을 충분히 챙기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육류보다 5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을 정도. 무조건 살찐다는 편견은 그야말로 잘못된 것이다. 물론 고열량의 피자에 치즈를 듬뿍 얹어 먹는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렇듯 치즈는 그 자체보다도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는지, 그리고 조리법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열량이 달라진다는 얘기. 슬림하게 즐기려면 생치즈나 지방 함량이 낮은 것을 골라야 한다. 가공 치즈인 슬라이스 치즈는 여기서 제외된다. 리코타 치즈나 마스카포네 치즈, 모차렐라 치즈 등이 지방 함량이 적은 편. 그 외 치즈를 즐기고 싶다면 조리법에 신경 써보자. 치즈를 발사믹 식초와 빵, 그리고 와인으로 간단하게 즐겨도 열량이 낮다. 대신 이때 빵은 통호밀빵으로 고를 것. 또는 호두나 아몬드 등과 신선한 야채, 과일을 넣고 올리브유 드레싱을 얹은 샐러드로 즐기거나 파스타라 할지라도 크림 소스 대신 올리브유로 대신한 메뉴를 고르면 된다.
고열량으로 절대 피해야 할 치즈 메뉴는 치즈 퐁뒤다. 그리고, 치즈와 의외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 바로 크래커 치즈 카나페. 크래커는 치즈의 맛을 살려주지 못하고 입 안을 텁텁하게 한다. 치즈 케이크 또한 열량이 높다. 대부분 치즈 케이크에는 치즈 자체뿐 아니라 크림이나 버터 등의 재료가 많이 들어가므로 열량이 높아지는 것이다. 치즈와 과일, 견과류, 와인, 야채와 함께 즐긴다면 살찔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듯.


● 따져보고 고르는 치즈 선택법


very soft
수분 함량이 80% 정도 되는 것으로 숟가락으로 떠 먹을 수도 있다. 수분 함량이 많을 수록 지방이 적다.
종류 : 리코타 등의 생치즈.


soft
수분 함량이 50~70% 되는 치즈. 발라 먹을 수 있는 텍스처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다.
종류 : 브리, 카망베르 등.


semi hard
수분 함량은 40~50% 정도. 슬라이스를 할 수 있는 정도로 샐러드 등에 얹어 먹기 좋다.
종류 : 고다, 포르 살뤼 등.


hard
수분 함량이 30~40% 정도, 단단하고 오래되면 바스러지기도 한다.
종류 : 체다, 파메산, 에멘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