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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샵▒/♡ĿOЦЁ

ノ살아갈수록 가볍고 싶은데

 

 

 

 

 

 

 

 

 

살아갈수록 가볍고 싶은데

내가 무겁구나.

 

누구를 사랑한다 하면서도

결국은 이렇듯 나 자신만 챙겼음을 알았을때

나는 외롭다..

 

많은 이유로 아프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 곁을

으로 뿐아니라 마음으로 비켜 가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때

나는 부끄럽다..

 

나이를 먹을수록 걱정 되는 일이야-

사랑하는 이들과 갑자기 헤어지는 일..

그날그날의 책임을 한 톨도 소중히 하지 않는 일..

보이는 사람과의 약속,
보이지 않는 하느님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는 일..


그리고

.

..

 

내 삶의 끝날에 마침표를 찍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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