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5월1일-합천 (매화산-남산제일봉 1,010m)

 

 

 

 

 

 

 

장    소 : 합천 남산제일봉

간    날 : 2011년 5월1일 일요일

인    원 : 포항 다음산악회 46명(정기산행)

코    스 : 근민교(휴게소)-매표소-청량사-남산제일봉-돼지골-해인관광호텔-해인사버스주차장

 

청량사 입구마을까지 가서 걸어서 청량사까지 갔다.
걸어가는 길이 산행하는것보다 더 힘들었다.(1시간)

 

 

 

 

 

 

청량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의 소나무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청량사는 산속에 들어앉은 고요한 산사의 느낌이 드는데...
입장료(문화재 관람료)를 왜 내야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참배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을것 같은데...

남산제일봉 정상에서 바라본 매화산의 풍경입니다.

 

 

높이는 1,010m로 가야산의 남쪽에 위치한다.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가야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홍류동계곡을 끼고 있는 산으로 영남지역 산악인들에게는 매화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기암괴석들이 불상을 이루는 듯한 모습 때문에 천불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세가 금강산을 닮아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예로부터 화재를 일으키는 산이라고 해서 해마다 단오 때 해인사에서 소금을 묻는 행사를 갖는다.

 

 

 

 

 

 

 

남산제일봉은 흔히 매화산이라고 부르지만 등산객들 사이에선 가야산 남쪽에 있다하여 가야남산이라고도 불리우고,
불가쪽에선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은 것 같다 하여 천불산 이라고도 합니다

 

 

 

 

 

 

 

 

 

 

위험한 곳엔 다리가 놓여 있으니.
밑에서 보면 아찔한데 올라보면 경사가 있어 힘은 좀 들지만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바위들이 모여서 새로운 예술세계를 표현......

 

 

 

 

 

 

올라가며 지나간 바위들. - 바위 전시장을 온 것같은 착각이 든다.

 

포항에서 7시출발하여 합천10시정도 도착!
10시15분 등산으로 하산주 까지3시30분 마쳤다,,
가까운 거리에 일찍 산행을 마치고,우리에게 주어진 1시간 30분동안
해인사에 잠시 다녀왓다,,시간이 조금 부족햇지만,나름대로
해인사에 몸을맡겨본다.

 


 가야산 해인사

 

 

가야산 해인사

 

아름다운 봄날의 아름다운 산색
가야산 오르고 내리는 길에
계곡의 물소리 나무가지 지나는 바람소리는 
바위산이 설하는 대방광불 화엄경

팔만의 법문을 서고에 간직하고
화엄일승법계도를 절 마당에 깔아
세상사람 복을 찾는 해인도를 열었구나

산은 산, 물은 물
고승의 설법을 전하면서
고목에 핀 꽃잎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하산 길 절 아래 마을에서
산나물 두릅나물  안주하여   막걸리 한잔하고
좋은 친구들과 나누는 세상 사는 이야기에 
중은 중,  보살은 보살, 봄은 봄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