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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샵▒/♡ĿOЦЁ

ノ우리 함께 했던

 

 

 

 

우리 함께 했던
내  모든 기억에서 너는 이제 없다.
 
너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며
어쩌다 우연히 들려올 네 소식에도
무심해야 할 사람이라고...
 
힘든 하루만큼 너를 지워내고
아픈 슬픔만큼 너를 덜어내고
그렇게 남이 되어 살다보면
내 안에 너는 없던 사람이 되는거라고...
 
너를 보내주겠다.
사랑했던 기억
많이 힘들던 이별
함께 했던 시간마저도
모두 보내주겠다.
 
그러나
내 가슴속 깊이 박혀있는
너의 익숙한이름만은 지울수가 없다.
 
잘.가.라.
이제 낯선 이름 될 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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