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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6년앨범

경주벚꽃은 가고, 첨성대에 노란물결이 가득한 유채꽃 속으로....【16년4월8일】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다.

화창한 날씨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완연한 봄의 향이 가득한 듯 하다
길가에 쭉 늘어선 울뚱불뚱한 가로수를 보고 있노라면 고난의 세월에 짓눌러 만신창이가 된 몸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워내는 벚나무들 처럼
비록 힘든 삶을 이겨내고 열심히 지나다 보면 좋은 날이 항상 뒷따른다
봄꽃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 이였다..^^ 

 

 

 

 

 

 

오늘,,,

일정이 빡빡하다.

아침7시 부터 시작해서 밤11시 가까운 시간까지 경주 꽃들의향연 마음껏 담았는것 같다.

오전에는(보문단지)/오후(첨성대)/밤(보문정 야경) 그다음날 휴일 천주산 진달래 산행길,,

내가 생각해도 체력이 보통 아닌것 같다.

열정이 살아 숨쉴때가 아름다운 삶이 볼수 있는것다.

날씨도 마음도 어느덧 완연한 - 그동안 일상 풀러 고고싱~^^

 

 

 

 

 

 

 

행복이란 내가 남을 행복하게 해준만큼 나도 행복해지는 것이다.
봄바람이 살랑일 때마다 눈이 내리는 것처럼

 

벗꽃잎이 하얗게 길 거리를 휘날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오늘도 모든 것들이 이처럼 아름답게만 보였으면 한다.

 
오전에 보분단지 벗꽃 촬영이어 첨성대 유채꽃으로 달려 가본다

 

 

 

 

 

 

경주 가볼만한곳 유채꽃 가득한 첨성대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벚꽃엔딩에 이어 노란 유채꽃이 가득하여 봄꽃 나들이 즐기는 가족, 연인의 걸음을 재촉하는 첨성대 일대가 있다

벚꽃에 이어 유채꽃도 지난해에 비해 일찍  개화하여 경주 반월성, 첨성대, 안압지 등에서 바람에 일렁이는 노란 유채꽃 물결을 만날 수 있다.


 

국보 제 31호 경주 첨성대는  월성 그리고  계림숲과 가까워 봄엔 노란 유채꽃 물결이  가을엔 알록달록 물든 수목이  아름다워 사람들 걸음이 많은 곳이다. 
어릴 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분은 첨성대를 보면 이쁜 추억을 하나,  둘 꺼내 놓는다.

 

 

지금도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여전히 붐비고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공통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지 싶다.  
첨성대를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 그 가치를 미리 알려 준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삼국유사> 에 신라 선덕여왕( 재위 632 ~ 647) 때 건립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첨성대는 높이 9.17m,  밑지름 4.93m, 윗지름 2.85m으로   혼천의와 같은
관측기구를 정상에 설치하고  24절기를 별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농사에 도움을 받기 위해 만든  천문대이기에 신라 궁궐인 월성 옆에 세워지게 되었다. 

 

 

일 년을 뜻하는 362개의 돌을 쌓아 만들고 별자리 수를 의미하는 28단 그리고 열 두달을 뜻하는 12개의 기단부가 있는  과학적으로 쌓은 첨성대이다. 

 

 

 

 

 

 

 

잦은 갓길은 하얀 벚꽃이 장사진을 이루고 첨성대 안쪽으로는 노란 유채꽃이 서로 대조적으로 마주하고 있어 한곳에서 두가지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주의 벗꽃은 서서히 엔딩으로 끝나고 유채꽃이 바톤을 이어받아 봄의향연이 계속 될것이다.

 

 

 

 

 

 

 

 

경주 첨성대 주변에 유채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다. 벚꽃의 새하얀 아쉬움을 유채꽃의 노랑이 화사하게 채워주니 좋다.

 

 

 

 

 

 

 

첨성대에서 길을 건너면 대릉원이다. 천년 동안 경주를 지켜온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이 모여 있는 고분군이다.

 

 

 

 

 

 

 

 

천년고도’ 경주는 언제 가도 볼 것이 많다. 삼국시대 신라의 도읍지였던 만큼 역사와 문화를 품은 보배로운 유적·유물이 무궁무진하다. 경주의 멋은 야경에서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4월이면 각양각색의 맵시를 뽐내는 꽃이 어우러진다.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치장한 유적과 교태를 부리는 봄꽃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황홀경을 펼친다. 

 

 

경주의 밤이 유명해진 것은 이 곳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둠 속에서 은은한 조명을 받은 모습이 환상적이다. 봄 여름 가을 어김없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은 연유다.

 

 

 

 

 

 

화사한 봄날이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노란 유채꽃 물결이 새색시처럼 설레이게 한다.

 

 

봄을 타는 분이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그 길을 걸으면​ 힘이 나지 싶다.

 

 

 

 

 

 

 

 

 

 

 

 

 

 

 

 

 

 

 

 

 

 

 

 

 

경북 경주 인왕동 벌판에서 1500년 세월을 버틴 첨성대는 신라 27대 선덕여왕 때 축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주 동궁과월지 옆 유채꽃단지

 

 경주의 봄은 4월초 부터 흥무로, 태종무열왕릉 가는 도로변, 보문단지, 동부사적지 등의 활짝 핀 벚꽃에 이어 샛노란 유채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이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개화해 만개한 벚꽃과 환상의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새 봄을 맞아 첨성대 옆 꽃 단지에 비올라, 리빙스톤데이지 등 24종 8만본의 봄꽃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야간에도 경관조명을 통해 편안하게 꽃을 관람할 수 있는 등 가족, 친구, 연인들의 추억의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왕경지역 일대에는 비단벌레를 캐릭터화한 전기자동차가 노란 유채꽃단지를 운행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생태터널 옆으로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꽃밭이 있다.  특히 다양한 색을 자랑하는 튤립이 눈에 들어온다.

튤립은 색마다 꽃말이 다르다고 한다.  붉은색은 사랑의 고백 ,  노란색은 "바라볼 수 없는 사랑",
하얀색은 실연,  그리고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을 뜻한다.  

 

 

 

 

 

 

 

 

 

 

 

 

 

 

 

 

 

 

 

 

 

 

 

 

 

 

 

 

 

 

 

 

 

 

 

 

 

 

 

 

 

 

 

 

 

 

 

 

 

 

 

 

 

 

 

 

 

 

 

 

 

 

 

 

 

 

 

 

 

 

 

 

 

 

 

 

 

 

 

 

 

 

 

 

 

 

 

 

 

 

 

 

 

 

 

 

 

 

 

 

 

 

 

 

 

 

 

 

 

 

 

 

 

 

 

 

 

 

 

 

 

 

 

 

 

 

 

 

 

 

첨성대 일원이 사적지로 지정 관리되면서 꽃단지가 됐다.
 봄이면 벚꽃·목련과 유채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황하코스모스와 연꽃의 향연이 이어진다,

 

가을엔 꽃무릇이 반짝 유혹한다. 목련은 이미 절정을 지났고 벚꽃은 꽃비를 흩날린다. 유채꽃이 이제 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