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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샵▒/♡차한잔여유

━☆가끔은

                                      

 

 

      

 

절실하게 부르지 않아도
애타게 애원하며 부탁하지 않아도
웃으며 애써 괜찮다고 말한대도
 

실은 아주 급하다는 걸.
아주 애절하다는 걸.
괜찮지 않다는 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만의 욕심인줄은 알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 너 괜찮지 않잖아, 내가 지금 갈게. "라고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