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와룡산(영산홍)
2020.4.16.목요일
전날,일출 풍경을 담고 싶었지만 집안일로 오늘 발걸음 해 본다
진달래꽃이 지고 철쭉이 피기 전 영산홍이 절정이다.
절묘한 타이밍에 피기 시작하는 영산홍이 대구의 와룡산 기슭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다.
4월 16일 아침에 만난 영산홍은 싱그러운 아침 햇살에 어우러져 핑크빛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었다.
단,구름만 걸쳐 주었으면 더 아름다웠을터~^^
와룡산은 해발 299.6m 이며, 서구와 달서구 쪽이 용의 꼬리와 몸체 일부이고, 머리는 달성군 다사 쪽으로 놓여 있다.
와룡산에 읽힌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 산 아래에 옥연(玉淵)이 있어 용(龍)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막 승천하려고 하는데 지나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놀라서 "산이 움직인다."하고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져서 산이 되었다고 하여 와룡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구, 달서구, 달성군에서 오르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MTB도로로 1.6km 구축되어 있다.
대구광역시 서구 가르뱅이로 102-30
네비게이션으로 위 주소를 안내받아 고속도로 서대구 영업소 앞에 도착하면,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많이 있으며 안전한 곳에 주차하시고 약 15분 정도 걸어서 산으로 오르시면 영산홍 군락지를 만나 실수 있다.
주위에 등산로 표지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찾아 가시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우리나라 와룡산 하면 몇군데 이름을 가지고 잇는 지역이다
....경남(사천),경북(안동),서울,경기도(화성),경남(함안)....
어느덧 벚꽃도 내년을 기약하게 되는 4월 중순이 되면 , 영산홍, 철쭉들이 피기 시작하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홍자색의 영산홍 군락지가 대구 와룡산
영산홍 군락지로 오르는 등산로가 두 개 있다.
산등산로 입구 서대구영업소 좌측으로 올라가는 코스구요(약 20여 분 소요), 영업소 뒤쪽 문으로 가는 코스는 10여 분 정도 걸린다.
햇살을 잔뜩 머금은 영산홍들.
일출,일몰로 사진 애호가 많이 발걸음 하는 곳!!!!!
와룡산의 기운영산홍의 아름다움4월 만나다.
4월 곳곳이 향긋한 봄향기로 가득하다
와룡산에선 영산홍을 4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다....
연산홍
꽃 꽃말= 첫사랑
화사함이 돋보이는 연산홍이다
나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은 연산홍꽃 !!!~^^
예쁘고 아름답다 화려한 색상이 황홀하게 하는듯!~~^^
내년에는 일출 풍경 담아보리라..
시간이 남길래 이근처 하중도 유채단지로 가 본다.
유채꽃은 끝물 알고 있었지만 처음 가 보는 장소 의미을 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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