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초록잎 속 보라빛 예쁜 꽃들이 뿜뿜~
가로수길에도 예쁘게 피었다~
산책길 바람에도 산들산들 이쁜 손짓을한다~
보라색으로 꽃을 피우는 맥문동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푸른 소나무가 보라색 융단을 깔고 앉은 듯
나무 그루터기 마다 맥문동이 고운 빛깔을 뽐낸다
보라보라하게 수놓은 맥문동!
방울방울 총총히 달린 작은 꽃들이 만든 군락은 마치 숲속 요정이 사는 다른 세상 같다.
보랏빛이 매력적인 꽃 '맥문동',
한국의 라벤더라고도 불리는데....
맥문동이 장관을 이루는 경주 황성공원의 나의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아마추어 사진 작가들은
쉴 새 없이 셔터를 누르고,
꽃 밭 어디를 찍어도
렌즈에 담는 대로 그림이 된다.
1년에 한 번 이맘때 절정을 이루는 맥문동은
9월 초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 속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 담아보자
경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황성공원에 맥문동을 심기 시작해
올해 1.5ha, 축구장 크기 2배가 넘는 꽃 단지를 완성했다
소나무 군락지 밑에 보랏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맥문동 꽃
맥문동 화려한 보라빛 풍경
일상 꿈꾸는 노래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
누군가 자신에게 지금 행복하냐고 물으면 조금 머뭇거릴지라도,
질문을 바꿔 인생을 재미있게 사느냐고 물으면 자신있게 말한다.
"나는 한 세상 정말 재미있게 살았다. 멋진 인생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형태의 바람직한 답은 수없이 많다.
바람직한 것은 ‘자기가 만족할만한 삶의 형태로 가고 있는가?’를 되뇌며 자기에게 맞는 답을 찾아서 뚜벅뚜벅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그대의 노래에 따라 그대의 인생이 아름답다
여름날 아침 공기가 흘러 들어와도 쉽게 가시지 않는 더위
땀으로 옷은 다 젖었지만,
이런 맛에 여름 나는 거다! ㅋㅋ
숲도 아름다운 황성공원에 보라의 물결 속에서
보라 맥문동 꽃이 신비한 보라색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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