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20년앨범

울산여행/12월의 슬도(瑟島) 겨울바다 윗에 아름다운 청경채꽃만개 【20년12월13일】

울산여행/12월의 슬도(瑟島) 겨울바다 윗에 아름다운 청경채꽃만개 【20년12월13일】 

또,
다시 노오란꽃이 보고파 가 보았다.
울산 동구 슬도에서 대왕암둘레길 유채꽃이 봄인줄 알고 활찍 피었다.

2주만에 다시 가 본 이곳

청경채꽃 노오랑 물결이 만개했다.

 

 

 

 

 

 

 

 

 

 

 

 

 

 

 

유채꽃인가..
청경채꽃인가...
의견이 갈리는 울산 대왕암과 슬도 사이에 있는 성끝마을의 노란 청경채꽃밭..
유채꽃과 꽃의 모양과 색깔이 똑같아서... 다들 유채꽃이라고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청경채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노오란 꽃이 핀건 유채꽃 이고
바닥에 아직 노오란꽃이 올라오지 않고 이파리 처럼 넙덕하게 피어있는건 청경채
뭐... 이든 저든..
유채꽃이든,청경채꽃이든
이 추운 겨울에 봄을 상징하는 노오란꽃이 피어있으니..
따뜻한 느낌이었다

 

 

 

 

 

 

 

 

 

 

추운 겨울 한폭에

봄같은 풍경이지만

바다 바람에 얼마나 춥던지...

 

 

 

 

 

 

 

 

 

 

2주전 보단

더욱 풍성해진 노오랑 물결..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