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여행2일차/ 노랗게 물든 구례 산수유마을(반곡마을,현천마을)【21년3월5일】
2일차
3월4일,5일 이틀을 전남 구례에서 보내었다
4일-순천에서 구례 이동하는중 빗방울이 굶어지고,
해마다 맑은날만 풍경을 담았는지라 비오는 구례 산수유 풍경도 좋을듯 싶어 나의앵글에 저장하고,
5일- 밤새도록 비가내린 이른 새벽부터 현천마을도 이동했다
자욱한 안개로 계곡 풍경은 운치 더 해주고 10시쯤 서서히 하늘은 예쁜 구름으로 이동하는중이다
우선,
2일차 5일 이른 아침 풍경이다
일반적으로 구례 산수유마을로 사진출사를 갈 경우 [상위마을 → 하위마을 → 반곡마을 → 현천마을]로 이어지는데...
이동거리도 멀지 않은데다 마을마다 개성이 있어서 색다른 화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산동면 일대에 흩어져 있는 산수유마을을 탐방해보는 것도 의미있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듯하다.
지리산의 노란 산수유 마을 중
흐르는 물줄기 시원스러운 느낌과 바위,
아찔하게 피어 있는 산수유를 사진에 같이 담을 수 있는
반곡마을 돌담 길이 예쁘고 ...
구례로 달릴때 주변의 가로수가 노란 산수유꽃으로 멈추고 싶었다.
구례 산수유하면 상위마을, 하위마을, 반곡마을, 현천마을 등이 유명하다.
산수유- 사진작가들 모두 모여라!!!
개화 상황이 80%가 넘어가는 마을이 있고 아직은 60%에 미치는 마을도 있지만,
산수유 꽃의개화는 화려하게 변하고 있다.
구례 현천마을 지명 유래
마을형성과 지명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현천마을은 화순 최씨의 집성촌으로 주민의 60%가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며 과거 여수순천사건으로 인한 아픔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설촌 시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맨 처음 화순 최씨가 터를 잡아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마을 지명은 마을 뒷산인 견두산이 ‘현(玄)’자형으로 되어있고 뒷내에는 옥녀봉의 옥녀가 매일같이 빨래를 하고 선비가 고기를 낚는 어옹수조(魚翁水釣)가 있어 그 아름다움을 형용하여 ‘현천’이라 하였다. 한문으로는 玄川이고 순한글로는 ‘개머내’라고 부른다."
현천마을은
사람들로 인한 복잡함과는
동떨어진 한가롭고 평화로운 느낌이다.
마을 전체 포인트 이른 아침 안개가 심해서 계곡 장노출만 담아본다
구례 산수유 현천마을.
봄나들이. 노란세상. 가득가득.
내리는 비.
보란듯이 노란 산수유.
아. 예쁘다.
너란 봄.
현천마을은 산수유꽃으로 뒤덮힌 아름다운 마을의 전경과 저수지의 반영을 찍으러 오는 사진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구례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인 상위마을이나 하위마을과는 달리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동네 한 바퀴를 돌 때는 정말 마실 나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
산수유마을은 별천지를 이루고 있다.
노란 물감을 듬뿍 쓴 한 폭의 수채화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산수유꽃을 피웠다.
골목길과 돌담은 물론 산기슭과 골짜기,
다랑이논의 논두렁과 밭두렁 할 것 없이 눈길 닿는 곳마다 어김없이 꽃무더기다.
대평마을, 반곡마을, 하위마을 그리고 상위마을까지 거리는 약 2km 남짓, 산수유꽃이 화려하게 줄을 잇는다.
마을과 마을 사이에는 계곡을 따라 꽃담길이 이어진다.
꽃담길은 산수유꽃 터널이다. 사람들 머리 위로 산수유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꽃그늘 아래로 지리산 맑은 물이 도란도란 흐른다.
산수유마을 가장 위에 자리 잡은 상위마을은 3만여 그루 산수유가 빼곡한 대표적인 산수유마을이다.
산수유꽃과 어우러진 돌담길에 서정적인 멋이 그윽하다. 굽이굽이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사람조차 노랗게 물들어 꽃이 된다.
조금 더 한적하게 산수유꽃을 즐기고 싶다면 현천마을을 추천한다.
현천마을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산수유 시목(始木)이 있는 계척마을이다.
중국 산둥성에서 가져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심었다는 시조 산수유나무가 그곳에 있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노란 산수유 물결
빛을 받아 반짝이는 그 연노랑의 세상은 도심과 가족여행을 즐기던 곳과는 너무도 다른 세상이다.
높은 건물 없이 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산수유꽃을 보고 있으면 절로 입가에 미소와 탄성이 나오게 된다.
전남 구례 산수유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이다.
지리산자락의 상위마을, 하위마을, 월계마을, 반곡마을, 대평마을,
상관마을을 비롯해 계척마을, 현천마을은 산비탈, 논두렁, 밭두렁,
집안 마당은 물론 길가에까지 노란 산수유꽃으로 가득하다.
산수유는 사랑을 뜻한다.
산수유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산수유 열매에서 씨를 뺄 때 입에 넣고 앞니를 사용했는데, 그 덕분에 옛날 산동면 처녀들은 어릴 때부터 입에 산수유 열매를 달고 살았다.
그런 산동 처녀와 입을 맞추면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 해서 일등 신붓감으로 손꼽혔다 한다.
구례 젊은이들은 프러포즈의 뜻으로 산수유꽃과 열매를 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고 하니 산수유꽃 만발한 봄날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국 최대 산수유마을인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자생하는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꽃들...
2km 남짓 노오란 꽃터널이 이어진다
황금색 물결이 마을 굽이굽이 가득 자리잡고 있고~.
그 황금 물결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봄의 향기가 내안으로 성~큼 들어와 있다
봄의 따쓰한 기운을 느끼며 산수유 마을산책~.
계곡 물소리~와 아름다운 이른 아침 풍경속으로~
노란 산수유 풍경에 풍덩 빠져볼까? 남도가 노랗게 물들어 간다.
온통 노란 물감을 뒤집어 쓴것 같다.
여유적인 시간만 된다면..
봄꽃마을인 산수유마을이나 매화마을 같은 지리산 자락의 마을들과 화엄사, 천은사, 곡사, 쌍계사 같은 곳들을 연계하면 더욱 찬 여행이 될 수 있다.
산수유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가을 햇볕을 받으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루비보다 붉은 빛으로 익는다.
11월쯤 이 곳을 다시 찾으면 온통 노랗던 마을이 온통 빨갛게 물들인다.
구례는 예로부터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가 많았던 고장이다. 매년 3월이면
구례에서는 흰색, 분홍색, 그리고 노란색으로 치장한 수많은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를 만나게 된다
산동면에서도 만복대(1433m) 기슭에 자리한 위안리 상위마을은 마을 전체에 3만여 그루의 산수유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 대표적인 산수유마을로 꼽힌다
마을 위편에 자리한 정자에 올라 발밑을 내려다보면 졸졸 흐르는 냇가, 밭고랑, 허리께까지 올라오는 돌담 사이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을 비집고 나온 산수유가 마을을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여 놓았다.
샛노란 산수유에 폭 파묻혀 있다 보면 마을 안에 있는 사람조차 노란 꽃이 된 듯하다.
산수유 꽃구경은 대개 상위마을만 둘러보고 훌쩍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곳의 묘미는 굽이굽이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여기저기 산수유로 도배된 아랫녘 마을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찬찬히 구경하는 것이다
상위마을에서 하위마을을 거쳐 반곡마을, 대평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은 2km 남짓, 꽃과 어우러진 돌담길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안겨주기에 충분할 만큼 서정적인 멋을 자아낸다.
소박한 시골집 마당까지 파고든 산수유 꽃을 슬며시 들여다본다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17번 국도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햇볕에 반짝이는 섬진강 도로변을 따라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매화꽃, 산수유꽃, 벚꽃이 어우러진 봄에 특히 많은 여행객이 모여 든다.
섬진강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광양 매화에서 구례 산수유, 화개장터 벚꽃으로 이어진다.
꽃축제의 명성 속에서 광양 매화마을, 구례 상위마을, 하동 화개장터, 곡성 기차마을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지리산온천랜드에서 시작되는 산수유 꽃길을 따라 산수유사랑공원과 산수유 문화관을 거쳐 산수유꽃축제 메인무대가 있는 둘러본 후 하위마을과 상위마을의 산수유 군락지를 구경한 후 반곡마을과 대음마을의 반석을 무대 삼아 열리고 있는 꽃담길 구경하면 산수유 꽃길의 백미를 모두 즐기는 셈이다.
그 꽃들의 향연을 선사하는 축제들이 서서히 남쪽에서 시작되고 있다.
봄의 부르는 노래를 기억과 마음속 깊이 담아오는 봄의 여행을 떠난다. 바야흐로 모두의 봄이다.
마을 전체를 노란색으로 물들인 구례의 마을들은 꽃으로 치장되어 어여쁘다.
구례 산수유 아름다운 풍경에 가슴으로 느껴보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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