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핫들생태공원-작약 꽃향기 가득한 행복한 오솔길 산책 【21년5월6일】

새벽 황매산 일출을 담고 그길로 집으로 오기에 아쉬워 핫들생태공원에 잠시 들려본다.
이곳은 처음 발걸음 하는 곳이고,여긴 일몰 풍경이 좋을듯 하다
햇살이 제일 강한 시간대 들어 갔기에 흔적만 남겨본다

작약 군락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 꽃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산책로 작약 꽃향기에 취해본다

푸른빛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화창한 날씨만으로도 마냥 설레고 기분 좋은 5월,
반짝이는 햇살과 상쾌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이다

다양한 관광지가 가득한 합천 에서는
가슴이 뻥~ 뚫리는 합천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 호수로 197에는 수도시설 관리, 상하수도 수탁운영,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 및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합천댐 물 문화관이 있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한

합천 가볼만한곳 합천댐 합천호

드라이브길 에서 잠시 차을 세워 둘려 보았다

날씨가 좋아 파란 합천호와 구름이 어우러져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는곳이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합천호 아무 생각 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파도치는 바다와는 다르게 잔잔한 매력을 가진 합천호를 볼 수 있는 합천댐 물
합천에서 시원한 합천호의 절경을 바라보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이곳은 합천 작약밭 핫들생태공원 이다

이렇게 예쁜 작약꽃이 핀곳이 있다니 햇살이 강하지만 잠시 시간을 내서 들러보기로 했다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1628 일원에 조성된 핫들생태공원에 3년전부터 관리해온 작약꽃이 화려하게 개화 상태이다

황매산 철쭉 이어 핫들 작약꽃 단지 둘려보면 좋을듯 싶다

다리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처음 마주한 합천 핫들생태공원의 작약 군락.
끝이 한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넓은 군락을 이루며 작약들이 피어있다. 다행히 시들지 않고 아직은 생생한 모습이다

저 멀리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나무들과도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약꽃

눈이 행복해지는 시간.
마음이 즐거워지는 시간.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작약들로 가득한 풍경들
사람도 없고 오로지 작약꽃 향기에 취하는 시간이다

중간 중간
길도 참 예쁜 합천 핫들생태공원

5월 중순이 되기도 전인데 이미 만개했고
넓기도 엄청 넓어 사람과 많이 부딪힐 일도 없다는데

그 풍문은 사실이었고
피곤한 몸 달려온 게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예뻤다.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 약 2ha에 조성된 작약은 절정이였고,
핫들생태공원에 조성한 벚나무, 소나무 뒷배경 으로 깔끔하게 처리 되는것 같다

작약 꽃말은 '수줍음'

분홍-수줍음
빨강-성실함
하얀-행복한 결혼 작약의 색상별 꽃말이다

아무나 흉내낼수 없을 정로로 고귀한 자태와 향까지 가지고 있는 작약

단아한 느낌이 드는 작약은 새색시를 닮았기에 어울리는 꽃말인 듯하다.

작약의 색과 모양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
사진 찍는 재미는 더 쏠쏠

여기 합천핫들생태공원은
합천 황강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는 장소로
꽃구경하는 사람들 외에 트레킹 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작약꽃은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다양한 색의 품종이 있고 꽃은 5~6월에 피며
보통 5~6월에는 적색, 6월엔 백색이 개화

화려한 얼굴 같지만,

수줍게 입이 동글동글 모여지는 수십겹의 꽃잎이 황홀하기 그지없는 작약꽃

합천은 지금 작약꽃 천국이다.
이렇게 포토존이 하나 있지만
포토존이 무색할 만큼 꽃이 아름답게 반겨주고 있었다.

아젤리아
산행과여행사진으로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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