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엔기념공원 봄소식 전하는 홍매화 2022년 【22년2월5일】
봄의 시작
생동하는 봄
봄이 시작되니
꽃들도 피고,
봄이 오는 소리에 새들도 정겹게 노래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홍매화
요반주은 부산 유엔공원을 찾았다.
봄을 빨리 느끼고 싶어서 항상 이맘때 통도사&유엔공원 매화 소식 전해 보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 홍매화 찾아 떠나는 봄여행길.
곤줄박이,동박새
먼저 인사을 나누고
어느덧 2022년 2월이 되었다
오늘은 부산의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준 유엔기념공원의 홍매화 개화
이곳은 갠적으로 사진 담아 내기가 애매한곳이다
나름대로 광각,어안,줌렌즈로 이리저리 담아 보지만,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 중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며 성지이다.
1959년부터 유엔이 관리하였고 1974년 이후에는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다.
만개를 하다시피 홍매화가 활짝 피어 있었고,
산책하는 발걸음 속에 느껴지는 따뜻한 햇살에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
공원의 중앙에 자리한 홍매화는 아름답게 꽃봉오리를 피우고 있었다.
홍매화가 있는 곳은
무명용사의 길 옆에 있는데 두 그루가 있다.
활짝 핀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이 봄의 시작을 느끼게 해주는 듯 하다.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나무 옆에 길을 내어주어 더 가까이 홍매화를 볼 수 있었다
홍매화를 본 후 다시 공원을 한 바퀴 돌며 걸어본다
주위의 산책길이나
메타세쿼이아 길도 쭉 뻗어 있어 운치 있는 길이다.
재한유엔기념공원은
입장료도 없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산책 등 운동하는 곳이기도 하다.
재한유엔공원 바로 옆에는 대연수목전시원을 비롯하여 평화공원 등이 있는데
이곳에도 매화가 많이 피어 있어 봄이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는 것을...
홍매화로 유명한 양산 통도사 보다는 보름 정도 일찍 핀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매화가 아닐까 싶다.
경북,부산은 올겨울이 다 지나도록
눈이 한 번도 오지 않았을 정도로 따뜻한 곳이다.
향이 느껴질만큼
매혹적이던 매향.
부산 유엔공원 홍매화! 부산에서 제일 먼저 매화가 피는곳 유엔공원!
불그스름한 매화도 있었고,
하얀 빛을 내는 백 매도 그들이 쏟아내는 향이 아주 그윽하다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처럼
2022년의 봄은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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