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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2년앨범

경남 합천 황매산 철쭉 일몰 2부【22년5월1일】

 

 

 

 

 

지금 황매산 철쭉이 제1,2군락지 만개한 상태 이고,

제3군락지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 시즌이 되는 거 같다.

아마 많은 사진사들이 지금도 황매산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을 텐데, 나 역시 매년 5월이 되면 찾는 곳으로 갈 때마다 좋든 안 좋든 재밌는 출사 이야기를 담아 왔던 곳이다.

 

 

 

 

 

 

 

 

 

 

 

황매산의 경우 차로 군락지까지 갈 수 있고 정상에도 엄청나게 넓은 초원 같은 풍경에 우리나라 같지 않은 뷰를 보여준다.

곳곳에 철쭉이 군락을 형성하고 붉은 산에 태양이 내려앉으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준다.

1,113m라는 높은 고지 덕분에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은하수 촬영지가 황매산이다.

사진을 찍는다면 꼭 한 번은 가봤을 곳이다.

 

 

 

 

 

 

 

 

 

 

 

 

높이 1,113m이다.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북쪽 비탈면에서는 황강(黃江)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면에서는 사정천(射亭川)이 발원한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뉜다.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이며 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등이 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2022년에는 일출,일몰 황매산

산성 주변에 핀 철쭉과 산성 뒤로 지는 일몰이 또 다른 매력으로 황매산 일몰도 아주 좋다.

 

 

 

 

 

 

 

 

 

 

 

 

여기는 예전에 태극기 휘날리며 마지막 전투신을 찍었던 장소이다.

넓은 초원 같은 오르막이 마지막에 원빈이 막 뛰어 내려오는 그 장면, 그 장면을 찍은 곳이 황매산이다.

 

 

 

 

 

 

 

 

 

 

 

 

일반적인 나무들이 많은 산과 달리 황매산은 나무가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 철쭉과 억새 등 마치 벌거숭이산같이 보여서 정말 색다르게 느껴지는 산이다.

이런 곳을 차로 올라갈 수 있으니 유명해지지 않을 수 없겠다..

이렇게 황매산의 일출 그리고 일몰까지 올려봤다.

다음 3부는 아침 황매산 철쭉 풍경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