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또 다시 찾았다
들어 가기전 사장님 통화 하면서 얼릉 오라고 하신다
반갑게 맞아 주신 팜정원 꽃객프로젝트 사장님 시원한 복분자 두잔을 내어 주시던니 귀족호두 4개을 주신다
귀한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머리카락 같은 정원식물,
핑크뮬리가 고창 부안면 '꽃객프로젝트' 팜정원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나의 발길을 잡고 있다.
분홍억새처럼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 향연은 조용하고 평화롭기 그지없는 장관이다
입장요금 5천원에 빽빽하게 덩어리로 뭉쳐 있는 핑크뮬리와 1만평의 조경수도 덤으로 구경할 수있다
📆 기 간 2022. 9. 15 ~ 10. 31
⏰ 시 간 9:00 ~ 18:00
📌 장 소 꽃객프로젝트 팜정원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307 (용산리 409-1)
창 핑크뮬리 축제 핑크뮬리 명소 꽃객프로젝트 고창 선운사 꽃무릇과 함께 들러볼만한 곳이다.
벌써 개화한 분홍 언덕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정원이다.
우리나라 3대 꽃무릇 명소를 다니며 감동했던 시간이 떠올라 올해도 다시 찾아나선 날이었는데,
고창 선운사에서 6km정도 거리라 함께 들리는 고창 꽃객프로젝트 이다
고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자체가 가을이다.
천일홍과 소나무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사장님께서 그네 한번 타 보시라 하는데
그냥 두눈으로 본다
댑싸리는 아직 초록초록
*핑크 뮬리* '라틴어'로 '모발 같은'이라는 뜻을 지닌 '서양 억새'로 꽃말은 "고백"이다.
꽃객프로젝트란 프로젝트로 꽃객(客) 즉,
꽃을 찾은 여행객을 통해 정원의 가치를 알리고,점점 힘들어서 소멸해 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한 민간 프로젝트 행사
가을은 여인네들의 옷섶에서 온다고 했던가?
살랑살랑 불어대는 가을바람 따라 꽃향이 물씬 풍겨온다. 가는 곳마다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다.
핑크뮬리는 빛과 시간에 따라서 여러 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역광일 때가 가장 핑크핑크?한 색을 보이며 역광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몽환적인 핑크색의 핑크뮬리를 소장할 수 있다.
보드랍디 보드라운 핑크 뮬리 씨앗을 훑어보지만 손에 잡히는 건 없다 순식간에 휘날려 버린다.
정원의 가치와지역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정원축제
꽃객프로젝트
팜정원
올라와서 내려본 풍경이다
고창 꽃객프로젝트를 제대로 만나려면 오전에 찾으시는 것이 방법이겠다
오후에는 산그늘이 짙어서 핑크뮬리가 제 색을 보기 힘든 곳이다
고창 꽃객프로젝트는 새로운 식물 콘텐츠를 창작하고 발굴해 꽃과 식물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등 정원의 가치를 만들어 간다고 소개하고 있다.
전라북도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곳인만큼 정원 가꿈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을 듯하다.
팜정원 꽃객프로젝트 나와서
가을하늘이 아름다워 공원에서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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