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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경북 포항 가볼만한곳 :: 가을 단풍명소 보경사 내연산 폭포 트레킹

 

가을비가 지난 자리 내려앉은 낙엽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
모든 잎이 꽃이 되었다가 하나둘 떨어진 모습마져 눈물나게 아름답다,

 

낙화만큼이나 저릿한 낙엽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들,,
낙엽이 지는 데에는 나무들이  겨울을 지내는 동안 영양분의 소모를 최소로 줄이기 위한 자연의 이치가 숨어 있다고 했던가,,,

 

 

 

 

 

 

 

 

내연산은 정상 향로봉(해발 930m)에서 푸른 동해를 바라볼 수 있고, 천년고찰 보경사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내연산 기슭 사이로 12폭포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
흔히 내연산 12폭포라고 불리는 계곡의 물길은 기암괴석 사이로 나름의 특징을 간직하는 열두 곳의 절경이 펼쳐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한다.

 

 

 

 

 

 

 

 

 

 

 

 

 

 

 

 

 

 

 

두 갈래로 나뉘어 흐르는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연산폭포, 보연폭포, 잠룡폭포, 무풍폭포, 시명폭포 등 크고 작은 물줄기가 각기 다른 전설을 간직한 채 시원스레 흐른다.
폭포는 층을 나뉘어 쌓인 듯 기괴한 절벽 위로 물줄기를 쏟아내는 관음폭포와 너른 학수대 바위벽을 따라 마치 내리꽂듯 쏟아지는 연산폭포의 아름다움에서 절정을 이룬다. 
폭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 4계절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지만 특히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사이로 흐르는 폭포가 감탄사를 절로 자아낸다.

 

 

 

 

 

 

 

 

 

 

 

 

 

 

 

 

 

 

 

내연산은 12폭포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계곡트레킹과 향로봉(930m), 삼지봉(710m), 문수산(622m), 우척봉(775m), 삿갓봉(716m), 매봉(835m) 등
6개 봉우리를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어 능력과 기호에 맞게 코스를 정할 수 있다.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다녀오는 데에는 대략 2시간(왕복 6km쯤) 가량 걸린다

 

 

 

 

 

 

 

 

 

 

 

 

 

 

 

 

 

 

 

 

 

 

 

 

보경사를 지나면 바로 만나는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색으로 곱게  물들어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집에서 30분거리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올수 있는 곳이다
내연산에는 12개의 폭포가 계곡을 따라 연결되어 있다. 관음폭포는 내연산 12폭포 중 가장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는 폭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내연산 산책로. 울긋불긋 단풍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참 여유로워진다.
 

 

 

 

 

 

 

 

 

 

 

 

 

 

 

 

 

보경사를 지나 물길과 나란히 이어지는 등산로를 1.5km쯤 오르면 제1폭포인 쌍생폭포가 나온다. 
그리 우람하지는 않지만 두물길이 양옆으로 나란히 떨어지는 모양이 단아하기 그지없다

 

 

 

 

 

 

 

 

 

 

 

 

등산로 옆에 있는 많은 사람이 쉬었다 가는 곳이다. 

문수암 등로에서 내려다 보면 아름답게 보이는 폭포가 상생폭이다.

 

 

 

 

 

 

 

 

 

 

 

상생폭포
 
물줄기가 둘이 서로가 정답게 흐르는 형상을 뜻한다. 쌍생폭(雙生瀑)으로 풀이되기도 하지만 상생(相生)이 더 품위가 있음직하다.
쏟아지는 물을 받아 이루는 큰 소(沼)에 대해서 아는 이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곧 기화담(妓花潭)이다. 남서쪽으로 솟구쳐 스무길 벼랑을 만든 바위벽이 기화대(妓花臺)다. 
그 대 위에는 열 평 남짓한 공터가 있어 그 자리에 한량들이 기생과 더불어 한껏 취하며 가무를 즐기다가 그만 한 기녀가 실족 낙화하여 죽은 못이다. 
그 기녀가 원혼이 되어 이 폭포에서 해마다 사내 한명씩 물귀신으로 죽어나곤 했던 두려운 폭포다

 

 

 

 

 

 

 

 

 

 

 

 

지나는 길도 아름답기만하다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길이다
산행을 다니면서 정말 멋진 곳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잠룡폭포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속에 숨어있는 "용"이란 뜻이다.폭포아래는 거대한 암봉인 선일대를 낀 협곡인데,여기에 용이 숨어 살다가 선일대를 휘감으면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선일대에 "잠룡의승천"전설을 뒷받침을 하는 흔적이 남아있다.

 

 

 

 

 

 

 

 

 

 

 

관음폭포
상생폭포에서 여섯번째에 있는 관음폭포는​비하대 아래 형성된 폭포로 불교용어인 관음에서 따온 명칭이다.

 

 

 

 

 

 

 

 

 

 

 

 

 

 

 

 

내연산
높이는 710m이다. 원래 종남산(終南山)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眞聖女王)이 이 산에서 견훤(甄萱)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1983년 10월 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寶鏡寺)와 그 부속암자인 서운암(瑞雲庵)·문수암(文殊庵) 등이 있다
내연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내연산에 높이 오를수록, 
또 계곡의 물이 깊어질수록 다양하고 근사한 폭포들이 눈에 띈다. 
계곡과 주변의 환경에 따라 모양도 제각각이다. 
그들 중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폭포는 관음폭포와 연산폭포다

 

 

 

 

 

 

 

 

 

 

 

연산폭포
 
 
내연산 9폭포중 삼용추란! 
잠룡폭포.관음폭포.연산폭포 
이 세가지는 모두 한곳에 모여있음 
이 세곳때문에 물소리가 아주 요란하다.

 

 

나무들은 사시사철 변하면서 계절따라 철따라 옷을 갈아 입는다! 
철없이 바람이 부는데로 흔들리고 눈,비에도 젖는다
 그러나 나무는 결코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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