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24년앨범

경북 영덕 강구 대게의 고장 :: 강구대교&해파랑공원 야경 【24년1월10일】

 

 

강원도 평창에서 동해안 바다을끼고 달리다가 강구항 발길로 이어진다

‘맑은 공기 특별시’ 라는 영덕의 슬로건은
폐부에서 인정을 받았다.

 

 

 

 

 

 

 

 

 

내내 절경인 블루로드 해안길은 시각을 압도했고,
오십천 계곡의 짜릿함은 발끝에서 올라왔다.
온 감각이 영덕에 반했다.

 

 

 

 

 

 

 

 

 

 

영덕 강구 대게거리로 건너가는 배 모양의 강구대교

푸른 파도 소리
항구와 작은 어촌을 품은 바다가 쉴 새 없이 하얀 레이스를 펄럭이며 유혹한다.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찬란한 ‘블루’다.
붉은 대게도 푸른 꿈을 꾸는 강구항의 밤

 

 

 

 

 

 

 

 

 

 

 

강구항의 시간
고속도로에서 내려오니 오십천(五十川)이 마중 나와 길을 안내한다. 

오십 개의 물줄기가 결국 하나로 만나 바다로 흘러가는 중이었다. 그 강의 어귀(口)에 있는 항구가 바로 강구항(江口港)이다.
강구항 해파랑공원은 영덕대게축제의 장이다

 

 

 

 

 

 

 

 

 

 

 

저녁 무렵 도착한 강구항에는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다. 
3km 대게거리 풍경은 ‘영덕=대게’로 누려 온 오랜 영화를 보여 준다. 
선착장에도 수족관에도, 간판에도 가득한 것이 대게다. 

 

 

 

 

 

 

 

 

 영덕 해파랑공원이다. 

강바람이 해풍으로 바뀌는 곳, 매년 대게 축제가 열리는 곳이자, 매일 해가 뜨는 곳이다. 가슴도 뻥 뚫리는 기분이다.

 

 

 

 

 

 

 

 

 

20년 넘게 대게축제를 개최하며 ‘한국 관광의 별’이 된 영덕 대게 거리와 강구항의 풍경은 상전벽해처럼 변했다. 

 

 

 

 

 

 

 

 

 

 

 

강구항 에서 영덕 해파랑공원 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해파랑길 20번째 코스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는 블루로드 A코스와 함께 하기에 좋다.

 

 

 

 

 

 

 

 

 

 

영덕대게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이용되는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고 작은 조형물과 어우러진 눈에 들어온다

 

 

 

 

 

 

 

 

 

가끔 지나가는길에 오는곳이라,

밤에 와서 야경 담기에 처음인것 같다

 

 

 

 

 

 

 

 

 

 

 

 

 

 

 

 

영덕 강구항에 위치한 해파랑공원은 영덕대게축제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 조성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다. 

 

 

 

 

 

 

 

 

 

 

해파랑공원 옆에는 대게거리가 있고 공원에서 바닷길을 따라 영덕 블루로드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식사 후 동해안의 눈부신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에 알맞다.

 

 

 

 

 

 

 

 

 

 

 

바다 근처 해파랑공원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파도의 파 이 모두 함께의 뜻으로 랑이 합쳐서 해파랑공원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