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봉천사 개미취꽃 (1부 드론풍경) 【24년9월28일】

요번주 주말,휴일은
경북(문경 봉화사,문희농원 개미취꽃),(청송 산송카페 백일홍),군위(리틀 포레스트)
일정이다

개미취
연보라색 개미취 꽃이 피어 가을향기를 더하고 있다

사계절 가을 꽃밭에 핀 ‘개미취’ 바야흐로 사계절 꽃밭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하늘이 높고 푸르른 가을, 사계절 가을 꽃밭에도 국화과의 가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환상적인 보라핑크빛의 향연!
개미취꽃의 만개!!
가을정취와 함께 개미취꽃

경북 문경 개미취 꽃밭 봉천사 보라 보라 보라물결이 가득한 문경의 봉천사!!
개미취꽃이 활짝 피었다

개미취꽃이 만개한 문경 봉천사에서 가을 정취 만끽

월방산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봉천사.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보랏빛 개미취 군락이 봉천사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푸릇푸릇 한 나무 그리고 만개한 개미취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풍경에 푸욱 빠졌던 주말.
꽃말은 ‘기억’과 ‘먼 곳의 벗을 그리다’라고 한다.

가을이 되면 봉천사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올해도 변함없다.

일출을 만끽한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개미취에 취하고,

또 일출을 못 본 사람들은 개미취만을 보기 위해서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금강대 주변으로 개미취 군락이 넓게 펼쳐진데다 봉천사 대웅전 주변에 평균 200년 정도 된 멋진 수형을 가진 소나무가 꽤 많이 자라고 있어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특히 금강대 옆 병암정 앞에는 400년된 소나무(보호수)가 기품 있게 서 있는데 모두 괜찮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경 봉천사에는 특별한 문화재가 없다.

게다가 규모도 아주 작은 절이다.

하지만 낙동정맥을 바라보는 경치와 주지 스님의 노력으로 가꿔진 개미취가 사람을 부른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문경을 선택했다면 봉천사는 꼭 가봐야 할 장소일듯하다

보라색을 좋아해 구절초랑 되게 비슷하게 생겼는데 색깔은 은은한 보라빛을 띄는 국화.
이름이 개미취 란다

여기저기 많이 처음 보는 건 아닐 터인데...

이렇케 군락으로는 모여 있으니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되는것 같다.

문경 봉천사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많은 일출 사진 작가들이 찾던 곳인데 이젠 청춘남녀들이 훨씬 많이 찾는 인스타 명소가 되었다

자가용 승용차로 가더라도 반곡리에서 부터 꼬불꼬불 산길을 가야 하고 봉천사 일대에서는 교행할 수 없는 외길이고 상당히 넓은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좁은 길이라 주말,휴일이면 체증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올해 입장료 10,000원

정말 작은 사찰이라 볼게 뭐가 있겠느냐 하겠지만 360미터의 월방산 자락에서 볼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아서 놀랄 따름이다
산 너머 산도 잘 보이고 일출 촬영 포인트로도 손색 없는 수려한 자연 풍광과 함께 소나무 까지 여긴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