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핑크뮬리&가을꽃 (2일차)
주말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인다
여행길 3일째 되는 날이다
주말,휴일 일정은
경주(첨성대),대구(하중도,논공꽃단지),합천(신소양공원)
한주간 부지런히 포스팅 들어가고 있다
청명한 하늘과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이다
가을이 되면 가을 꽃을 만끽하기 위해 10월 국내 여행지 가을꽃 축제를 찾는 분들도 많다
특히,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 명소를 찾는 분들이 많다
연핑크빛 여심을 유혹하는 인생샷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명소 함께한다
이른 아침 이슬에 머금은 핑크뮬리
물먹은 솜사탕 같다
아침 이슬에 젖은 핑크뮬리는 파스텔 그림같이 몽롱하다
이슬에 젖은 치맛자락 휩싸인 낭만 가득한 곳 초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명소 경주 핑크뮬리
어느 때 부터인가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코스모스보다 가을을 대표하는 것 같은 상황이다.
이른 아침 햇줄기로 온 몸 치장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맺힌 이슬이 반짝반짝 빛나며 싱그러운 가을 향기를 진하게 내뿜는 시간에 산책로 걷는다는 것은 삶 중 가장 고귀함이 느껴지는 시간이다.
온통 정신은 가을꽃을 피우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아침 이슬 한 방울에 목을 축이고 지나는 바람에도 멋진 꽃송이를 뽐내는 데에 여념이 없어 보이는 싱그러움 가을향기 이다
새벽 이슬에 젖은 분홍 핑크뮬리는 나의 샌책길에 반겨주어 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아침 구름옷을 곧 물들이는데 구슬처럼 작게 보이는 해와 내가 선 자리가 얼마나 먼데 저렇게 눈부실까
이른 아침 집을 나서니 가을의 공기가 제법 선선해졌다
초가을 아침에 나무잎에 이슬 떨어졌다가 튕기는 소리
맺힌 이슬방울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는 첨성대 핑크뮬리
이른 아침 핑크뮬리 이슬이 맺힌 핑크뮬리를 담아 본다
가을 서정 이른 아침의 향기가 촉촉히 내려앉은 이슬에 그 향기가 더 진하다
핑크뮬리에 맺힌 이슬이 햇빛에 빛나며 은빛 물결을 보여준다.
핑크뮬리가 빛에 따라 보는 재미와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눈부시게 핑크뮬리를 빛나게 하면서 부드러운 색감을 또 다르게 화려한 분위기로 연출한다
한참을 분홍 색감에 빠져있게 만드는 마법같은 공간
핑크빛
보는 방향과 비추는 햇살의 각도에 따라서 그 색감이 조금씩 달라진다
조금 짙은 색감을 원하다면 어느 정도 역광으로 담아 보면 좋을듯 한다
마치 핑크색 솜사탕이 가득 모여 있는 듯한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핑크뮬리.
서양 억새의 한 종류로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핑크뮬리 군락지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만간 만나게 될 해바라기
경주 동부사적지 핑크뮬리,가을꽃
경주는 지금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있다
오직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가을꽃들이 있다.
마치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한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가을꽃
첨성대 양옆으로 맨드라미 에워 쌓고 있다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여유로움이 좋다
첨성대와 월성, 계림 등이 모여 있는 동부사적지대 에는 넓은 유휴지에 아름다운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계절마다 색채미 넘치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주변의 귀한 문화유적과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
가을은 날씨가 좋아 어디를 가도 그곳이 최고의 장소이다.
게다가 쉬는 날도 많은 10월은 여행하기에 황금달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 하중도 (금호꽃섬) 황화코스모스&댑싸리 이동한다
'2024 대구정원박람회'가 '파워풀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정원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금호꽃섬'이라고도 불리는 하중도 에서 11일부터 15일 까지 닷새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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