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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23년앨범

경북 안동 가을여행 ::안개 자욱한 은행나무길 _“월영공원” (2부) 【23년10월28일】 1부에 이어 그외 나머지 풍경을 함께한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월영공원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월영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교로 유명하다. 그 아래로 펼쳐진 월영공원의 은행나무 길은 가을의 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다양한 가을 색으로 풍성한 향연 선비의 고장 안동에서 즐기는 단풍 여행 경북 안동시는 경상북도 중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전통문화가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문화적 특색을 지키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다. 특히 안동이 가을색으로 물들면,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월영공원은 은행나무 길 뿐만 아니라 울긋불긋 소소한 단풍나무와 물안개 낀 월영교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함께한 아침이다 발길 닿는 곳곳 오색빛깔이 사뿐.. 더보기
경북 경주 천년사찰 불국사(佛國寺) 긴 역사 포근한 매력 가을 속으로 【23년11월2일】 올 가을은 너무 가물어서 단풍이 들기 전에 잎이 마른 상태에서 떨어진다 단풍 절정기를 지나고 있지만 단풍 색깔이 작년만 못하다 11월 초지만 단풍 명소 곳곳에서는 아직도 초록색과 옅은 색의 단풍이 뒤섞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다 한반도를 둘러싼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가을이 유난히 따뜻했기 때문이다. 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광합성으로 생긴 영양분이 줄기로 이동하지 못하게 돼 발생한다 푸른빛을 띠는 엽록소가 파괴되고 나뭇잎 속에 숨어있던 붉은색·노란색 색소가 드러나 색이 변하는 것이다.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수록 색깔이 더욱 짙고 선명해진다. 그러나 올가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남부지방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보기
경북 경주 토함지 메타세퀘이아 단풍 반영 【23년11월2일】 통일전 은행나무 길 이어 불국사 입장 시간 9시 이다 30분 가량 남는 시간에 잠시 들려본다. 토함지는 경주 코오롱 가든 골프장에 있는 연못이다. 이곳은 11월초부터 말일까지 메타세쿼이아 단풍과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하지만, 별로 알려지지않는 숨은 명소다. 토함지는 코오롱 가든 골프장에 있는 연못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느티나무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다 11월 불국사 기는길에 의례적으로 오는곳 경주 토함지는 11월 초 메타세퀘이아 단풍과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본다 가을과 겨울사이 자연이 그린 수채화로 물든 천년도시 코오롱호텔 가든 골프장 토함지 가을 단풍 반영 10만평의 대지위에 펼쳐진 코스를 토함산의 아름다운 풍경. 깊고 아름다운 숲 속 가슴 한가득 느.. 더보기
경북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길의 노란 유혹에 물들다. 【23년11월2일】 계절이 주는 소리와 냄새, 바람과 햇빛을 만끽했다. 사라지는 것들과 피어나는 것들, 그것들 또한 계절의 변화이니 자연스레 여기고, 너무 아파하지도, 떠오르지도 말아야겠다 똑같은 아침을 맞아본 일이 있는가. 똑같은 하늘, 똑같은 태양을, 본적이 있는가. 어제의 하늘은, 어제의 태양은, 결코 오늘의 그것이 아니다. 삶은 정 반대되는 두 가지 요소를 다 포함하고 있다. 삶은 낡았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것이다. 안리타 중에서 봄에는 초록빛 종이에 벚꽃잎을 한가득 남겼고, 여름에는 파도가 머물던 종이에 발자국을 남겼고, 가을에는 붉게 물든 종이 위에 노란 은행잎을 남겼고, 겨울에는 새하얀 종이 위에 눈물을 남겼다. 가을이면 안개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 이다 새벽을 달려 일찍 도착하면 여유롭게 .. 더보기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 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 【23년10월29일】 충북 제천에서 가장 핫하다는 비룡담저수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제천! 단풍명소 2곳이 있는데 배론성지와 비룡담저수지 이다. 배론성지,비룡담저수지 이틀 두번 발걸음 해 보았다. 비룡담저수지 밤에는 어둠 속에서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낮이든 밤이든 산책 겸 들르기 좋은 곳인 듯 한다. 의림지 근처라 함께 둘러 보면 좋을 것 같아다 제2의 의림지라 불리는 비룡담저수지는 본래는 한적하고 고요한 저수지 인데 성 모양 구조물이 생기면서 제천에서 가장 핫한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깨끗한 반영을 잡을려고 장시간을 기달려 보지만 얕은 바람으로 잘 되질 않았다. 제천에 떠오르는 핫플! sns에서 유명한 비룡담저수지는 유럽의 성 조형물 느낌이 묻어 나는것 같다 이국적인 풍경이 멋스.. 더보기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 삼한시대의 저수지 “의림지와 제림” 【23년10월29일】 제천에 왔으면 당연히 의림지에 가뵈야지! 의림지는 산과 산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골짜기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고대 수리시설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1제천의 옛 이름 ‘내토’, ‘내제’인데 의림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충청도의 별칭 호서는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의미한다. 2주변에 정자와 누각 있고 스릴을 동반하는 유리데크가 있다. 3제방은 부엽공법으로 길이는 320m 둘레 약 1.8km. 제방 위에 좋은 경치로 아름드리 소나무와 버드나무숲이 있어 ‘제림’이라 불렸다. 4의림지는 제천 농업의 살아있는 관개문화유산으로 제천의 역사를 보여준다.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인데 난 여길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단 말이지 ( ̄^ ̄) 배론성지에 가보고 싶어서 제천까지 온 김에 의림지를 들러봤다. 안개 가득한 아침 이라서 저수.. 더보기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단풍명소 “배론성지” (1부)【23년10월29일】 안개 자욱한 싱그러운 숲길 자욱한 안개가 시야를 덮는다. 문득 丁成秀 씨의 "안개에 대하여 " 란 詩가 水彩畵 처럼 떠오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욱한 안개 숲.. 안개낀 날의 連續 이다. 가을은, 안개의 季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뜬채 눈먼 세상사람들아 눈 부릅뜨고 가도가도 世上은 안개 속이더라. 눈부신 이 世上의 꼬리를 잡기위하여 한발짝 세상 안으로 들어가면, 한발짝 만큼 세상은 물러서서 안개에 휩싸이고, 두발짝 세상속으로 다가서면, 두발짝 만큼 세상은 물러서서 안개로 뒤 덮이더라. 가을의 상큼한 향기가 묻어난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점점 안개 걷히는 時間이 길어지면서, 어느새 칙칙하고 희뿌연 안개에대한 不安感 을 느낀다. 지금 孤獨한 사람은 오랫동안 孤獨할것이다 잠자지 않고, 책을읽고 긴 便紙.. 더보기
경북 안동 가볼만한곳 ::용계리 은행나무 【23년10월28일】 다양한 가을 색으로 풍성한 향연 선비의 고장 안동에서 즐기는 단풍여행 임하호 용계리 은행나무 이곳은 처음 와 본다 길안면 용계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용계리 은행나무"가 있다 이​​번 주말이나 내주 중간쯤이면 저 은행나무도 온통 진노랑으로 변해 주변 나무들과 너무 잘 어울릴 듯하다. 매년 단풍의 절정을 맞이하면 안동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나무가 매료시키는 곳이다. 이 나무는 대한민국의 자연 유산 중 하나로 수백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켰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은행나무는 임하댐의 건설로 인해 잠길 위기에 처했는데 15m의 높이로 들어 올려져 다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고 한다. 높이가 37m, 둘레는 14m에 달하는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며, 무엇보다도, 세계에서 가장 큰 수목을 옮겨 심은 것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