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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북 경주 삼릉숲 봄2부/삼릉숲 소나무 향기가 가득한 길 【20년3월28일】 진달래가 소나무 밑에서 겨우 연명을 이어가는 것 같았다. 소나무 잎은 독해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기에 잡풀이 자라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경주 삼릉에서 경애왕릉으로 가는 다리가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놓여 있다. 주변의 개나리도 다리 주변을 노랗게 장식하여 걷는 이의..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3부/ 목련이 아름다운 곳 경주 오릉(五陵) 산책길에서...【20년3월25,20일】 목련이 아름다운 곳 …경주 오릉(五陵) 산책길에서… 20.3.25.20. 3월 오릉(五陵) 셋번 발걸음이다. 여행길에 오고가고 하다 보니 한적한 이곳이 넘 좋은 장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5일은 가볍게 인물샷으로,20일은 목련꽃 절정 풍경 위주로 담아 보았다. 시간이 참 빠르고 그리고 계절이 참 ..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 안강 옥산서원 -7월 호반새 안강 옥산서원호반새 6~7월이면 호반새와솔부엉이 옥산서원에 사진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여름 철새인 호반새는 몸이 붉디붉어 '불새' 또는 '적우작(赤羽雀)'이라고 부르며 일본과 중국 동북부 등지에서 번식한다. 우리나라에는 5월에 찾아와 9월 말까지 남부 도서지방이나 내륙의 숲이 우겨진 곳에 둥지를 틀어 서식하는 환경 지표종이다.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배롱나무에 꽃이 피는 여름 종오정(從吾亭 )【19년7월26일】 배롱나무에 꽃이 피는 여름  종오정(從吾亭) 19.7.26.금요일  종오정 (從吾亭)의 여름 고택과 배롱나무꽃과 연꽃이 어울리는 종오정(경주시 손곡동 375번지,보문단지 뒷편)약300여년 전에 조성된 고택으로 지금 배롱나무꽃 한창이다  여름이면 붉은꽃을 피우고 떨구고 하는 나무가 있다. 붉은색꽃이라 백일홍과 혼돈하지만 엄연히 나무에 피는 꽃이라 목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한다. 백일홍은 국화같이 땅에서 피고 배롱나무는 엄연히 나무에서 꽃이 피니 구분하기는 쉽다. 그러나 꽃이 계속해서 피고지는것은 비슷해서 백일홍이라 부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다.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나는 여행을 떠나겠다땀이 쏟아져도 나는 꽃구경을 좀 해야겠다! 하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하..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2/동궁과월지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에 빠져들다【19년7월12일】 연(蓮) 여름의 여왕 연 꽃 (蓮 花) 검은 듯 새파란 진초록의 잔잔한 물결 속에 순백의 곷망울이 진홍색 연지볼에 서리가 내린 듯 연분홍 꽃망울이 영글어 솟아 오른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꽃으로 예부터 우리에게 친근함을 주어온 식물이다.​ 퐁당퐁당 동심을 열어주는 연못에서 잘 자라고 어릴적 학교를 오가는 논 사이에 움푹패인 물웅덩이에서도 그 순백의 고운 자태를 뽐낸다.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못 속에 하얗게 떠다니는 한 송이 수선으로 살게 하소서 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 위에 풀어놓고 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 도도한 사랑의 불길조차 담담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 밤마다 별을 안고 합장하는 물빛의 염원 ​ 단 하나의 영롱한 기도를 어둠의 심연에..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경주의 또다른 유서깊은 사찰 기림사&왕의길 용연폭포【19년7월6일】 신문왕 호국행차길의 최고의 정결인 용연폭포19.7.6.토요일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이곳에는 높이 15m의 바위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폭포가 쏟아진다. 폭포 양쪽에 거대한 절벽 바위가 감싸 더 웅장해 보인다.신문왕도 수렛재의 최고 절경인 이곳, 용연폭포에서 쉬었다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만파식적과 옥대를 얻어 궁궐로 돌아가던 신문왕은 계곡에서 마중 나온 태자 이공을 만난다. 태자는 옥대의 장식에 새겨진 용이 진짜임을 알아본다. 신문왕이 장식을 떼어 물에 넣자 순식간에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그 땅은 못이 되었다고 한다.                                    기림사 뒷쪽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왕의길"이 나온다.허허 벌판같은 아무도 없는 길이 무서울법 하지만 그 느낌..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불국사-단아함과 정숙함이 묻어나는 겹벚꽃(왕벚꽃)【19년4월20.22일】 경주 불국사 단아함과 정숙함이 묻어나는 겹벚꽃(왕벚꽃) 19.4월-20,22일.(토.월요일) 봄에서 여름으로 살짝 넘어가는 보다. 마음을 울리는 노래들이 듣고 싶어 지는 걸 보니... 매일 아침 똑같은 시간에 알람은 울려대고 때론 가볍게... 때때론 물먹은 솜이불 처럼 무거운 몸을 일으켜 또 하..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봄야생화 노루귀를 찾아 단석산 자락에서 ... 【19년3월3일】 경주 단석산/노루귀 19년3월3일봄야생화 노루귀 .작디작은 가냘픈 봄야생화는 언제 보아도 애달프다.연휴포항,안강,경주야생화 찾으려 발걸음 해본다.우선. 경주 노루귀 찾아 떠나 보는데 1일과3일 이틀 발걸음 했었다1일 대구 옻골마을 들려 그길로 경주로 넘어갔지만 오후 시간대 빛이 없어서 3일 다시 발걸음 했었다.                    봄의 소식을 한 아름 안고 뛰어오는 숨소리가 들려온다노루귀 야생화가 봄의 향기를 던져준다.바라보고 있어도 마음 흐뭇하여 차가운 자리를 떠날 수 없어 말없이 지켜보고 싶다.                    가녀린 몸은 바람에 맞춰 흔들거린다노루귀는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과로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청노루귀가 있으며, 꽃말은 "인내, 믿음,신뢰" 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