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북 경주 인물3/11월 사부작 거리며 걷던 산책길이 왜 이리 낯선지.. 11월 사부작거리며 걷던 산책길이 왜 이리 낯선지.. 깊어진 가을만큼 다가온 겨울 탓일 테지.... 부쩍 쌀쌀한 바람에 감기라도 걸릴까 걸음마다 낙엽이 발등을 감싸 안는다. 2018년.11월 한달 보내는 산행과여행 시간들......... 전남 장성 트레킹/백암산 가을 단풍 명소&애기단풍이 유명한 천년고찰"백양사"【18년11월1일】 경북 경주여행/분홍빛 억새 핑크뮬리&보문호에 반하다【18년11월3일】경북 경주여행/울긋불긋 단풍 꽃으로 물든 천년사찰&불국사(佛國寺)【18년11월3일】경북 경주여행/ 보문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대 명소【18년11월3일】 경북 영천여행/천년고찰 운제산 ‘오어사’ (吾漁寺) 가을정취에 흠뻑 【18년11월4일】 경북 포항산행/폭포따라,단풍따라 떠나는 내연산 가을【1.. 더보기 경북 경주인물2/11월의 노래 【18년11월17일】 -11월의 노래- 시인 김 용택 해 넘어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 잎을 떨구며 피를 말리며 가을은 자꾸 가고 당신이 그리워 마을 앞에 나와 산그늘 내린 동구 길 하염없이 바라보다 산그늘도 가버린 강물을 건넙니다 내 키를 넘는 마른 풀밭들을 헤치고 강을 건너 강가에 앉아 헌 옷에 붙은 풀씨들을 떼어내며 당신 그리워 눈물 납니다 못 견디겠어요 아무도 닿지 못할 세상의 외롬이 마른 풀잎 끝처럼 뼈에 와닿습니다 가을은 자꾸 가고 당신에게 가닿고 싶은 내 마음은 저문 강물처럼 바삐 흐르지만 나는 물 가버린 물소리처럼 허망하게 빈 산에 남아 억새꽃만 허옇게 흔듭니다 해 지고 가을은 가고 당신도 가지만 서리 녹던 내 마음의 당신 자리는 식지 않고 김 납니다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보문호 분홍분홍"핑크뮬리"&운곡서원 은행나무【18년11월13일】 경주 1박2일 가을여행 18.11.12~13일 이장소!! 보문호 핑크뮬리 10일전 다녀와서 다시 가 보았다. 호수에 비친 분홍색이 한동안 넘 아름다웠기에.. 나무에 낙엽은 거의 떨어졌지만 이늦은 막바지 가을에 다시 한번 더 보고픈 마음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인 역사도시 노천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신라 천년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경주로 늦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보문단지가 조성된 지 어언 40년이라 연륜만큼 나무와 숲들의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경주 여행코스로 꼽는 곳 보문단지의 가을 풍경은 봄의 벚꽃처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데 손색이 없다 특히 경주보문호수 알록달록 단풍과 몽환적인 경주 핑크뮬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더 좋은곳이다 호수를 벗 삼아 피어난 경주보문단.. 더보기 경북 경주여행/분홍빛 억새 핑크뮬리&보문호에 반하다【18년11월3일】 핑크뮬리 18.11.3.토요일 새벽 불국사&보문정 가을 담으료 갔다가 우연찮게 보게 되었던 보문호수 핑크뮬리!!! 보문호에도 있었네... 오는 가을 낭자를 반기듯 붉은 미소 가득 머금고 스치가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핑크뮬리를 보문호에서 만났다 가을낙엽과 함께 따스한 햇살이 참 조으당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