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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길

경북 경주 가볼만한곳 :: 수국이 있는 풍경 ❛기림사❜ 【24년6월16일】 4일간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는터라,저번주 포스팅 들어가야 할 여행지 인데 늦어버렸다         여름의 푸름과 청량함이 느껴지는 계절  이시기 사찰과수국꽃 으로 물들이는 풍경 경주 기림사를 다녀왔다.           기림사는 함월산에 위치해 있는데 인도 승려인 광유가 창건할 당시는 임정사라는 이름이었다가  643년 원효가 중창한 뒤 기림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   기림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 운동의 중심지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31본산 중에 하나 일 정도로 역사가 깊은 사찰이다                함월산의 정기가 느껴지 듯, 맑고 청량한 공기가 코 끝을 자극한다.   벌써부터 힐링되는 기분이다                범종루 담벼락 아래에  수국.  수.. 더보기
경북 경주기림사ㆍ신문왕 호국 행차길 용연폭포 이야기【21년7월11일】 경북 경주기림사ㆍ신문왕 호국 행차길 용연폭포 이야기【21년7월11일】 장마시즌 되면 생각나는 곳! 휴일 일정은 울산(태화강 국가정원,대왕암 참나리 있는 풍경),경주(기림사 용연폭포) 일정을 잡았다 이맘때 장마시즌 되어야 계곡 물수량이 풍부하기에 담아내는 즐거움이 크다. 울산에서 경주로 오는 길 오후5시 넘어서 왕의길 걸어 가 본다. 옥대 장식이 용으로 변해 승천한 '용연폭포' 신문왕이 동해바다에서 얻은 만파식적과 검은 옥대를 가지고 궁으로 되돌아가던 길에 마중 나온 어린 태자(효소왕)가 예지를 발휘하여 옥대의 장식 하나를 떼어 계곡물에 담그니,진짜 용으로 변해 승천하고 시냇가는 깊이 패여 연못과 폭포가 생겨났다고 한다. 이 전설에 등장하는 폭포가 바로 용연폭포이다. 용연폭포는 함월산에서 흘러내린 호암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