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행나무

경북 영천 임고서원 은행나무&포은 정몽주 유물관 찾아서... 【23년11월11일】 요번 주말,휴일은 경북 영천(임고서원),경남 거창(창포원 국화축제),(추모공원 국화축제) 일정을 잡아본다 늦가을 보현산을 눈앞에 두고 자호천을 따라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임고서원을 마주하게 된다 임고서원 은행나무 서원을 들어서면 노수의 은행나무가 보인다 나무는 높이 약 20m로 이르는 나이가 500년의 은행나무로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노거수이다. 이 나무는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에 있었을 당시 그 곳에 심겨져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임고서원을 이곳에 다시 지으며 옮겨 심은 것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수관 폭은 동서방향으로 약22m,남북방향으로 약21m에 이르고 있다. 임고서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포은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조선 명종 8년(1553)에 노수, 김응생, 정윤량.. 더보기
경북 경주 황금빛 가을을 걷다,“월정교(月淨橋) 은행나무길” 【23년11월5일】 반월성,경북천년숲정원,옥룡암 이어 월정교 왔다 오후 시간 넘어 가는중 잠시 하늘이 열어준 덕분에 전체 풍경을 담아본다. 11월5일 이른 새벽부터 오후까지 총 다섯군데 단풍,은행나무 명소_반월성,경북천년숲정원,옥룡암,월정교,용담정 조금 무리하게 다녀 왔길 잘 했는것 같다 6일,7일 강한 바람으로 이틀 사이에 은행잎,단풍 거의 떨어졌다는 지인 말씀이셨다. 경주는 멀지 않아 오며 가며 쉽게 들릴 수 있는 곳이지만, 가볍게 떠나와 도심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사뭇 다른 고전적인 풍경과 먹거리들로 감성을 자극하기 좋은 곳이다. 단풍의 계절과도 잘 어울리는 경주는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월정교: 낮에는 은행나무 단풍이, 밤에는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 이곳의 풍경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로 온연.. 더보기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단풍명소 “배론성지” (2부)【23년10월29일】 올가을 단풍명소은 “배론성지”였다 28,29일 이틀을 보내면서 이름다운 그곳에 1부에 이어 2부 포스팅 들어간다 무섭게 작열하던 태양이 힘을 잃고 스산한 기운마저 감도는 계절이 왔다. 곧 기온은 놀라우리만치 떨어질 테고 하나둘 옷을 겹쳐 입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면 멋쟁이들의 눈빛은 바스락 거리는 울 스웨터의 까슬한 감촉을 되뇌며 빛나기 시작한다. 푸르게 빛나던 이파리들은 조금씩 신선함을 잃지만, 또 다른 아름다움을 얻어 찬란한 마지막 연회를 준비할 때다. 빠알갛고 노오란 단풍이 한층 폭신해진 햇살에 반짝이며 채도를 낮추고 사각사각 도란도란 입을 모으는 계절, 긴 침묵의 겨울을 준비하며 당분간 마지막이 될 자연의 화사한 초대에 응하기 위해 먼길을 나선다 동트기 전, 짙은 새벽 여명의 안개 속에 빛과 어둠의.. 더보기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단풍명소 “배론성지” (1부)【23년10월29일】 안개 자욱한 싱그러운 숲길 자욱한 안개가 시야를 덮는다. 문득 丁成秀 씨의 "안개에 대하여 " 란 詩가 水彩畵 처럼 떠오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욱한 안개 숲.. 안개낀 날의 連續 이다. 가을은, 안개의 季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뜬채 눈먼 세상사람들아 눈 부릅뜨고 가도가도 世上은 안개 속이더라. 눈부신 이 世上의 꼬리를 잡기위하여 한발짝 세상 안으로 들어가면, 한발짝 만큼 세상은 물러서서 안개에 휩싸이고, 두발짝 세상속으로 다가서면, 두발짝 만큼 세상은 물러서서 안개로 뒤 덮이더라. 가을의 상큼한 향기가 묻어난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점점 안개 걷히는 時間이 길어지면서, 어느새 칙칙하고 희뿌연 안개에대한 不安感 을 느낀다. 지금 孤獨한 사람은 오랫동안 孤獨할것이다 잠자지 않고, 책을읽고 긴 便紙.. 더보기
전남 영광 가볼만한곳 :: 그 가을,불갑사 【22년11월5일】 백제 때의 고찰인 불갑사를 품고 있는 그다지 높거나 크지는 않다. 그러나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포근한 느낌을 주고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늦가을 정취가 그윽하다. 전국의 유명한 단풍 관광지와는 달리, 발길이 비교적 뜸해 인파에 시달릴 걱정 없이 화려한 단풍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불갑사 옆 계곡을 따라 핀 오색영롱한 단풍과 불갑사 마당의 노란 은행나무가 늦가을 정취를 나아낸다. 불갑사 경내 커다란 은행나무와 그 옆 전각들이 매우 운치있다 불갑사 단풍,은행나무 꽃무릇 상사화로 유명한 절이지안 단풍도 아름답다 ​ 불갑사 경내에는 보물 830호인 대웅전과 고려 공민왕 8년(1359년)에 이달충이 세운 진각국사비를 비롯하여 팔상전,보광전, 명부전, 칠성각, 만세루, 천왕문, 일광당, 산신각, 관사정.. 더보기
경북 경주 11월 가볼만한곳 ::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22년10월23일】 요번주 주말,휴일은 경주,울산권 가을여행길 이다 주말-경주(첨성대 핑크뮬리,해바라기) 휴일-울산(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경주(도리마을 은행나무숲) 도리마을은 일부려 찾아간것은 아니고 울산에서 국도로 드라이브 삼아 오다가 잠시 들려던 곳이다 여긴11월초 넘어야 할 듯하다 오랜만에 와 보는 곳이다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은 경북 경주시 서면에 자리 잡고 있다. 묘목 판매를 목적으로 심은 수많은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게 됐다. 열 맞춰 빽빽하게 나무를 심은 덕에 자작나무처럼 위로만 쭉 뻗은 늘씬한 은행나무가 이국적인 정취를 뽐낸다 은행나무숲 걷기. 가을가을한다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은 4군데 정도 은행나무 밀집지역이 있다 이곳이 주차장과 제일 가까운곳인데 꽃과 함께 은행나무를 담을 수 있다 오기전 은행나무 상황을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