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과여행▒/2024년앨범

전북 진안 ::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 설경 【24년12월14일】

 

 

 

 

전라북도에 대설주의보가 떴다
13일 금요일 저녁 뉴스 서해안 대설특보와 전라도 지역에는 1cm~4cm의 눈이 내린다는 날씨 정보를 듣고 급 설경 사진을 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설경을 담기 위해서는 가는데만 300km 이상을 운전해야 한다
요번주 부산 빛축제 갈려다가 눈소식에 전북(정읍,진안)쪽으로 택한다

 

 

 

 

 

 

 

 

전북 진안 모래재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이다

가을 붉은 메타세쿼이아 길  걸어 보았지만,
겨울 설경 보질 못 하였기에 또 다시 달려 보았다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 길로 갈려면 완주군 소양면과 부귀면을 잇는 고개길을 넘어야 한다
진안과 장수,무주등 <전북의 지붕>이라 불르기도 하며 무진장 주민들이 전주를 오가려면 꼭 넘어야 하는 고개가 바로 모래재 이다

 

 

 

 

 

 

 

 

 

모래재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진안의 명품인 메타쉐콰이어 길이다.
모래재는 진안으로 향하는 옛길로 넋 놓고 바라볼 만큼 절경이 빼어나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타고 올라갈수록 첩첩산중 속 나 홀로 있는 듯 한 신비함 마저 들게 한다.

 

 

 

 

 

 

 

 

 

 

늦게 도착해  눈은 거의 녹았지만 그 덕분에 아름다운 반영에 반한다
모래재의 메타쉐콰이어 길은 사시사철 정겹고 포근한 감성을 갖게 해 준다.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에 등장하는 명소이다. 
봄여름에는 푸릇푸릇한 잎사귀가 짙은 녹색으로 바뀌어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물들여 화려하게 변모하다.
겨울 꿈 길 같은 메타세콰이아길 설경을 감상 할수 있는 곳이다.

 

 

 

 

 

 

 

 

 

양쪽 도로변에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진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길은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인 모래재로에 있는 1.5km 구간의 길이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코치와 스키 선수들이 자전거를 탔던 길이고,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인공이 과거를 떠올리며 걸었던 감성 있는 장소이다. 
인근에 마이산이 있어 연계해서 관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진안 메타세콰이어 길에 겨울이 찾아왔다

 

 

 

 

 

 

 

 

 

 

하얀 누꽃의 환상적인 나무터널 속을 걷고 있으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 해 주는 곳...
메타세콰이어 길의 겨울은 하얀눈꽃 터널을 지나는 마치 동화 속 세상을 만난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전북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