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창문을 통해
봄날이 날아든다.
고양이 발걸음 처럼
조용히 한발씩
내 가슴에 파고든다.
봄날의 향기는
따스함 속에
숨결처럼 부드럽다.
봄날의 시선은
아지랑이를 타고
겨울바람을 밀어낸다
봄이다
그대의 봄날의 향기이다.
나는 살며시 눈을 감는다
창녕 영산에서 남지 십리벚꽃과 개비리둘레길 입구까지.
창녕 영산에서 쭉~ 내려와 남지 체육공원과 낙동강수변공원 벚꽃과 유체꽃밭을 풍경을 둘러 본다
아직은 유채꽃은 축제 기간에 맞추어 와야 할 곳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창녕 남지체육공원 이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2025.4.10(목)~4월13(일)
창녕의 대표축제 낙동강 유채꽃 축제 일정이 잡혔다
남지 벚꽃길
창녕 남지 개비길 수양버꽃 가기전 남지체육공원에 잠시 들려본다
여기 벚꽃시즌은 무조건 추천!!
남지공원과 어우러진 벚꽃길이 봄날의 정취를 더한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벚꽃
벚꽃 시즌이 되면 유명한 명소들은 인파로 붐벼 여유롭게 즐기기 어렵다.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조용하고 아름다운 벚꽃길을 발견할 수 있다
낙동강이 보이는 한적한 풍경
바라보기만 해도 좋구나
벚꽃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는 봄나들이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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