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겨울밤, 당신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침실은 사실 더 사랑받아야 한다
natural style
how to makeover 톤다운된 그린과 베이지, 블루 등의 패브릭과 나뭇결이 도드라지는 싱글 침대의 조합으로 자연미가 살아나는 장점이 있지만 다소 칙칙한 느낌이 들어 아쉬운 것이 사실. 이를 신선하고 밝은 이미지로 개선시키기 위해 산뜻한 은행나뭇잎 패턴 침구와 자작나무 스툴을 매치했다. 컬러톤을 한층 밝게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point 1 나뭇잎 패턴 침구 연둣빛 가죽 헤드보드가 포인트인 우드 침대에 대담한 크기의 은행나뭇잎 패턴 침구를 조화시키니 한층 자연미 넘치는 공간이 되었다. 침구 패턴이 큰 덕분에 다른 장식 요소 없이 확실히 자연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침구 26만4천원 마리메코 by 깅코.
point 2자작나무 스툴을 활용한 사이드 테이블 책장 유니트를 활용한 사이드 테이블은 수납하기 좋지만 침대 사이드 테이블로는 시각적으로 답답하고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대신 밝은 빛깔의 자작나무 원형 스툴을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 시계와 작은 화분만 놓아 침대 머리맡을 한결 산뜻하게 만들었다. 스툴 70만원대 아르텍 by 인노바드. 전자 알람시계 2만원대 한샘인테리어 잠실 직매장.
point 3 그린 매트 포인트 침구와 침대에서 충분히 그린 컬러의 이미지를 연출한 만큼 바닥은 나무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좋다. 그린&화이트의 기하학 패턴이 들어간 매트 하나만 깔아 나무 바닥의 매력을 강조했다. 매트 1만9천원대 슬리퍼 1만원 모두 휴이즈 by 한샘인테리어 잠실 직매장.
point 4 프레시 쿠션&블랭킷 그린 톤이 생생하게 돋보이도록 보색의 터치를 더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오렌지 스트라이프 쿠션 하나만 더해주니 헤드보드 부분이 한결 경쾌해 보인다. 한편 침구는 같은 계열의 톤다운된 그린 니트 블랭킷을 조화시켜 침구 본래의 그린 톤이 도드라지도록 했다. 블랭킷이 지닌 따뜻한 촉감은 침대를 또한 더욱 포근하게 연출해준다. 스트라이프 쿠션 블랭킷 모두 가격미정 한샘인테리어
feminine black&white
how to makeover 낮고 널찍한 화이트 가죽 프레임 침대와 화이트 리넨 침구의 깔끔한 조화. 그러나 직선과 고전적인 그리스 프레임 패턴 장식 침구는 침실을 ‘어르신’스러운 분위기로 만들고 있다. 이에 과감하고 섹시한 블랙&화이트 컬러 코드와 플라워, 원형 모티프 등을 조합해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여성미 넘치는 침실로 변신시켰다.
point 1 블랙&화이트 플라워 침구 블랙&화이트의 대비가 절제된 빅 플라워 패턴을 통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하게 연출한 침구 세트. 이는 화이트 일색이던 공간에 무게 중심이 되면서 침실을 아늑하고 안정감 있게 만들어주는 포인트 요소가 된다. 코튼 100% 밤분쿠카 퀸 침구 세트 39만2천원 마리메코 by 이현디자인, 가죽 프레임 침대 9백20만원 디사모빌리.
point 2 원형 블랙 사이드 테이블 화이트 프레임 침대와 화이트 타일 바닥, 여기에 투명한 유리 사이드 테이블까지 더해지니 공간이 들떠 보였던 것이 사실. 이를 보완하고자 사이드 테이블을 블랙으로 교체하되, 둔탁해 보이지 않도록 오픈형 디자인을 선택했다. 원형 고리가 얼기고 설긴 독특한 형태의 사이드 테이블은 그 자체로 모던한 조형 작품이 되면서 장식 효과가 뛰어나다. 테이블 1백70만원 디사모빌리.
point 3 블랙 스탠드 전등 갓과 보디 모두 블랙으로 통일된 스탠드로 교체하니 블랙 침구의 모던하고 세련된 색감과 패턴이 더욱 도드라진다. 보디 부분의 은은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매력적인 블랙 스탠드 1백만원대 가격미정 디사모빌리.
point 4 화이트 원형 러그 낮고 널찍한 침대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침대 풋보드 부분에 원형 러그를 매치했다. 러그는 살짝 베이지 톤이 도는 화이트를 선택, 화이트 바닥이 들떠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크림 베이지 원형 샤기 카펫 러그 29만8천원 한일카페트.
one point style
how to makeover 화이트 침구와 블루 프레임의 쿨~한 컬러와 단순미로 단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침실. 고요하지만 썰렁한 느낌이 드는 게 아쉽다. 인간적인 따뜻함, 생기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좀더 아늑한 침실이 될 수 있을 터. 이에 많은 것을 교체하기보다는 기존 스타일에 블랭킷과 스탠드, 매트 등 몇 가지 요소를 더해주는 것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특히 여기서 역점을 둔 것은 새로 가미한 소품을 기존 색상과 같은 톤으로 통일했다는 점이다. 분명 새로운 분위기지만 컬러감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한결 편안하고 아늑하게 느껴지는 것이 장점이다.
point 1 원포인트 컬러, 블랭킷 순수하고 간결하며 세련되기까지 한 블루&화이트의 대비가 매력적인 침대. 여기에 짙은 블루 톤 블랭킷을 매치하여 침대를 따뜻하고 개성 있게 만들었다. 블랭킷 하나만 걸쳐놓아도 이렇듯 침대의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펠트 소재 커버링의 침대 프레임 2백80만원대 블랭킷 가격미정 모두 도데카.
point 2 팝아트 스타일 쿠션 쿨&시크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침대와 같은 블루 톤 쿠션을 더했다. 블랙 브래지어, 구두 일러스트 등이 프린트된 쿠션은 침대를 한층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하게 꾸며주는 포인트 소품. 쿠션 각각 11만원 8만2천원 모두 도데카.
point 3컬러풀 원더풀 플로어 스탠드 네모반듯한 쿨한 침대 옆에 자유로운 형태의 컬러풀한 플로어 스탠드를 매치하여 생기 있고 따뜻한 이미지를 더했다. 스탠드는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마크 파스칼(marc pascal)이 디자인한 것으로 침실을 리드미컬하게 연출하는 장식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스탠드 3백80만원대 도데카.
point 4시크한 매트 제한 속도와 차선이 표기된 자동차 도로를 표현한 매트. 위트 있는 디자인 매트를 심플한 침대에 매치하니 침실 전체가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시크한 느낌까지 든다. 매트 27만원 슬리퍼 4만1천원 모두 도데카.
기획 김강숙 | 포토그래퍼 박성훈 | 슈어
출처 : DIY 인테리어-신혼집꾸미기
글쓴이 : 시트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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