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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ebox▒/♡팝英詩향기

♬Unchain my heart / Joe Cocker

 

Unchain my heart

Unchain my heart,baby,let me go
Unchain my heart
'cause you don't love me no more
Every time I call you on the phone,
some fellow tells me that you're not at home
Unchain my heart
Set me free.

Unchain my heart,baby,let me be
Unchain my heart
'cause you don't care about me
You got me sewed up like a pillow case
But you let my love go to waste
Unchain my heart
Set me free

I'm under your spell,like a man in a trance
But you know darn well, I don't stand a chance
Unchain my heart,
let me go my way
Unchain my heart,
you worry me night and day
Why lead me through a life of misery?
When you don't care a bag of beans for me
Please set me free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그대여, 날 좀 가게해 주세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당신은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당신에게 전화를 할 때마다
집에 없다고 어떤 남자가 말해주더군요
그러니 내 마음도 놓아주세요
제발 날 좀 자유롭게 해 주세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그대여 날 이대로 놓아주어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당신은 나한테 신경도 안쓰니까요
당신은 날 마치 베갯잇처럼 옴싹달싹 못하게 해요
하지만 지금 그런 내 마음은 헛된 거죠?
그러니 내 마음도 놓아주세요
아, 제발 날 좀 자유롭게 해 주세요

난 당신의 주문에 걸려 마치 정신을 잃은 사람 같아요
하지만 잘 될 가능성 따윈 없어요
그러니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나 대로의 삶을 살게 놓아주세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당신은 밤낮으로 내 속을 태우는군요
왜 내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건가요
당신은 내가 어떻게 되든 눈곱만큼도 관심 없으니
그러니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아, 제발 날 좀 자유롭게 해 주세요


Joe Cocker

 

한때 나를 지극히 사랑했던 여자가 이젠 마음이 변해 나를 돌아보지 않는데 내 마음은 여전히 그대에게 묶여
있으니, 이제 나도 그대를 잊고 살아가도록 내 마음을 풀어 달라는 내용입니다.

1944년 영국출신 조 카커는 허스키한 보이스 컬러를 트레이드 마크로 인상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며 블루 아이드 소울 싱어의 대표주자로 불리웠다. (블루 아이드 소울 싱어란 파란눈에 백인이면서 흑인 음악인 소울을 하는 가수를 말한다)
 
1950년대 후반 The Cavaliers를 출발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다 1967년부터는 오랫동안 그룹에서 음악적인 실력을 쌓다 다시 솔로로 독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소울 락 싱어다.1969년 부터 70년까지 만 3년동안 3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여 백인 소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령하지만 알콜중독으로 1970년대 중반까지 그의 음악생활은 순탄하지 못했다.
하지만 1982년 영화 사관과 신사의 주제곡  을 Jennifer Wanres와 듀엣으로 불러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은 물론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1987년 발표한 그의 노래중 you are so beautiful , My Heart> 가 크게 히트하면 우리나라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50년대 후반에는 드럼 연주자로, 60년대 이후부터는 R&B 가수로 활동했던 조 쿠커(Joe Cocker)는 비틀즈(Beatles), 밥 딜런(Bob Dylan), 올맨 브라더스 (Allman Brothers) 등의 곡을 리메이크 해 히트를 누렸던 영국이 배출한 최고의 백인 소울 아티스트이다. 드러머로 팝필드에서 뮤지션의 경력을 쌓았던 조는 60 년대 초 그룹 밴스 아놀드 앤 더 어벤저스 (Vance Arnold And the Avengers)에서 리드 보컬을 맡게 된다.


비록 64년 비틀즈의 `I`ll Cry Instead`를 리메이크한 곡은 별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68년 다시 한번 비틀즈의 싱글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를 발표, UK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한다. 66년부터 그리즈밴드(Grease Band)를 결성해 활동한 조는 스티브 윈우 드 (Steve Winwood)와 지미 페이지(Jimmy Page)의 도움을 받아 밴드의 데뷔 앨범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69)를 발표한다. 첫 앨범으로 본국인 영국이 아닌 미국차트에서 히트를 기록한 그는 밴드와 함께 전미 순회공연을 시작했고, 에드 설리반 쇼(Ed Sullivan Show)에 잦은 출연을 하 기도 했다. 그해 `우드스탁 페스티발(Woodstock Festival)`에서 환상의 무대로 인기 절정에 이르게 된 조는 미국에 오래 체류하며 활동했고, 데이브 메이슨 (Da ve Mason)의 `Feelin` Alright`와 피아니스트 리온러셀(Leon Russell) 의 `Delta Lady`를 히트시키며 명성을 공고히 했다.

82년 레게 리메이크 곡들로 이루어진 앨범 [Sheffield Steel]을 발표한 그는 83 년 제니퍼 원즈(Jennifer Warnes)와 듀엣으로 부른 영화 [An Officer and a Gent leman]의 사운드트랙 수록곡 `Up Where We Belong`으로 US 차트 1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다.


이후 [Unchain My Heart](87)를 통해 더욱 더 원숙한 어덜트 컨템포러리 가수로서 의 면모를 보인 조는 90년대에도 그의 강점인 커버 버전의 작업을 지속해 뛰어난 목소리를 구사하고 있으며, 97년 편집 앨범인 [Connoisseur`s Cocker]를 발표, 여전히 특유의 소울풀한 창법을 팝 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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