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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2년앨범

2011년2월4일-부산=해동용궁사 [海東龍宮寺]

 

 

      

 

 

 딱 "여행" 을 생각하고 간것이 아니라 - 어딜갈까...
긴 설 연휴을 맞이하여 저번부터 가고픈 곳이였다..
애들은 시댁에 놓아두고 신랑이랑 나들이 떠나본다.

108계단을 한계단 한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번뇌가 소멸되고 정각(正覺)을 이룬다는 깊은 뜻이 있다.

한국에서제 오직 한곳 뿐인 이곳을 일명 장수계단이라고도 하는데

지극정성으로 한번 왔다 가면 백팔세까지 산다하여 장수계단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양쪽에 석등이 정립되어 있어 꼭 용궁에 들어오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海岸孤絶處)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