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중심에 우뚝 서 있는 황령산!
부산 황령산 봉수대는 부산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곳~
두달만에 산과함께 할려고 아침부터 분주한 휴일~
보통때 같으면 한달에 산행을 5~6번 하는 내가 다리 수술 인해 잠시 멈추는 시간들~얼마나 산에대한 갈증이 심했던가!!!!
19일 일본여행을 몇달전 부터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 2주 앞당겨 18일 깁스 풀고,이웃 나라 일본여행과 그리고 ,
오늘 24일 무리한줄 알면서도 이렇케 산행을 해 본다.
부산 시내가 시원히 한눈에 들어다 보이며 파란바다와 광안대교도 볼수 있는 황령산으로 등산을 진행합니다~!!
부산 황령산 산행기.....................참 등산화 못 싣엇다.다리 핀 때문에 부딪치어 어쩔수 없이 푸신한 부츠 싣고 아즈ㅡㅡㅡㅡㅡㅡㅡㅡㅡ작살이다,,푸하하하
ㅇ 산행일자 : 2013.3.24(일)
ㅇ 목적산 : 황령산(428m)
ㅇ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
ㅇ 산행인원 : 신랑과각시
ㅇ 산행중 일기 : 약간 흐림
높이 428m.우리나라 동남단에 위치한 부산은 태백산맥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남해에 침수(沈水)된 해안이다.
그 한 갈래가 수영만과 부산만 사이의 산지로서 서쪽은 이른바 동래단층선(東萊斷層線)을 따라 동천(東川)이 흘러 부산만으로 흘러들고, 동쪽은 수영강(水營江)이 수영만에 흘러든다.
그 사이를 수영강 상류의 구월산(九月山, 317m), 그리고 동래분지(東萊盆地)를 지나 배산(盃山, 282m)·황령산·장산봉(長山峰, 225m)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달리고 있다.
이들 산들은 침식된 잔구성(殘丘性) 산지이며 그 중에서 황령산이 가장 높다.부산시가의 발달에 따라 배산이나 장산봉은 거의 그 원형을 잃어가고 있으며, 황령산도 사방산록이 시가지화되어 있다.
원래 부산만과 수영만 그리고 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천연의 경승지로 많은 사찰들이 있었고, 지금도 성암사·마하사·수도암·금강암 등의 사찰·암자가 있다.
택지화와 더불어 국민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이 산록에 있으며, 부산시의 발달이 가속화될수록 점차 정상을 향하여 도시화가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산은 도시 중심부와 가깝고, 바다를 끼고 있어 공원화하여 시민 위락지로서 발전할 입지조건을 많이 갖추고 있다. 옛날에는 이 일대에 거칠산국(居漆山國)이 있었으므로 거칠메라고도 하였다.
여길 올라서게 되면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상쾌함을 가질 수 있는것 같네요
부산의 마천루인 해운대 아이파크(왼쪽)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오른쪽)가 보입니다
이제 갓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희고 붉은 이쁜 꽃나무도 많이 보입니다.
봄에는 역시 산과 들을 방문하여
여기저기 피어있는 야생화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
활짝피어 있는 산의 모습은 아니였지만
지금 가시면 이보다 더 많이 피어 있는 꽃들을 감상 하실 수 있을겁니다
부산 황령산 봉수대 올랐다
흐린 날씨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부산 전경들............
황령산은 부산에서 가운데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부산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의 역활도 하죠.
광안대교, 남포동, 서면시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황령산은 야경이 더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리가 시원찮아서 야경을 찍을 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보물주머리 라는 꽃말을 가진 현호색
수십가지 하늘빛을 닮아 똑같은 색의 꽃이 피지않는 현호색. 꽃말 보물 주머니,비밀 처럼 비밀 스럽게 일년중 오직 잠깐 한달만을 살다 가며 다른 봄꽃 처럼 화사 하지도 않는 현호색.
그렇치만 그 어떤 꽃보다 인간에게 유익한 보물주머니 현호색
황령산 송전탑의 모습
밤에 보시면 알록달록 여러가지 불빛이 들어오는데 반해
낮에는 그저 평범한 탑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
해발 427m의 황령산
생각보다 그리 높지않아 등산하기에 부담스러운 높이는 아니겠죠?
산위에서 볼 수 있는 광안대교의 모습
이렇게 보니 또 감회가 새롭군요
여기서 금련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쪽) 이 있는데
그 근방이 광안대교가 가장 잘 보이는 명소라고 하네요 ^^
여기서 부터는 황령산을 올라오면서 찍어본 꽃들의 모습입니다
산 지형 특성상 햇볕이 잘 드는 지역와 잘 안드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아직 꽃봉오리인 상태인 꽃들도 있었고 활짝 핀 꽃들도 있었습니다
할미꽃 꽃말과 이야기 할미꽃 꽃말 - 슬픈추억 ,
옛날 어느 고을에 할머니가 손녀 둘을 데리고 살고 있어요
손녀 둘은 이제 결혼을 해야 되는 나이가 왔어요
그래서 시집을 보냈는데,첫째는 부잣집에 둘때는 좀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보내게 됐죠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서 기력이 없고 허리가 구부러져
더이상 혼자 지내기가 힘들어서 큰 손녀 집에 찾아 갔어요
그러나 처음에는 잘해주는것 같았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구박이 심해지는 거였어요
견디다 못해 할머니는 작은손녀가 생각이나서
작은 손녀 집에 찾아가다 기력이 쇠약해져 산아래에서 영원히 일어나지 못했어요
할머니 무덤에서 꽃이 피엇는데 허리를 숙이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할미꽃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어요
봉수대 가는길의 모습
좌측으로 뻗은 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봉수대가 나옵니다
봉수대쪽으로 올라가면 부산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는군요~!
야경을 보고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아직 오래 서 있기에 힘이 든는것 같아 다음 기회을 잡아본다.
자~광안리 바다을 보면서 늦은 점심먹으려 고고~
봄이 왔습니다
날씨가 풀려 꽃구경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올해 봄은 변덕스러운 날씨관계로
나가셨다가 얼마 구경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신 분들이 다수 계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올라갔다 구경할 수 있고 교통편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는
『황령산 봉수대』를 추천 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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